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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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찌 맞춤.....

한번의 찌 맞춤으로 하루종일 낚시한다면 과연 그 찌맞춤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낚시중간에 다시 한번 찌 맞춤을 점검하는게 좋을까요?

어느곳에서 낚시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노지의 경우엔 그냥 하셔도무방하다보겠고요 양어장 특히 예민한 찌맞춤을요하는경품터같은곳에선 오전과 오후에 수온차이때문에 찌맞춤을다시하셔야합니다.요즘은 아침에맞춘찌맞춤이 점심때가되면 살짝 가벼워지죠 그러다 저녁이되면 또 무거워집니다.수온변화가 심한계절엔 어느정도찌맞춤체크가필요합니다.
전 현장 찌맞춤 하지않습니다.
집에서 수조 찌맞춤 시 양어장용은 예민하게 맞추고 노지용은 약간 예민하게 한번 맞춰서
그냥 씁니다. 현장에 따라 찌 톱을 많이 내놓거나 조금 내놓거나 하여 현장에 적응합니다.
물론 현장 찌맞춤 보다는 민감도가 떨어지지만 고기 낚는데 전혀 불리함을 못 느껴 보았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대물 찌맞춤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둔한 찌맞춤으로도 붕어는 얼마든지 잡습니다.
양어장의 떡붕어나 중국붕어들은 매우 예민한 찌맞춤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으나 생각같이
현장 찌맞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주변의 현장 찌맞춤하는 친구들과 비교해도 불리함을 전혀 못 느껴습니다.
오히려 현장 찌맞춤 시 너무 예민하게 맞추다 보면 뜰 낚이 되고 맙니다.
어설픈 예민한(가벼운) 찌맞춤 보다는 약간 무거운 찌맞춤이 더 유리합니다.
물론 제 경우에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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