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없는관계로 유료낚시터에 가끔출조를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찌에 관한것인데요..
낚시를 하다보면 찌가 한마디 또는 두마디정도 올라오고 챔질을 할려고 하면 찌가 딱 멈추어서서 가만이
있습니다...올라오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고 이상황이면 봉돌이 바닥에서 떠있는것인가요..그리고 왜 찌
가 내려가야 하는데 내려가지 않고 가만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은 첫입질시 챔질을 못했을때 인데요..
첫번째 입질시 챔질을 못했으면 떡밥을 갈아야 하나요..아님 좀더 기다려야 하나요..갈려고 하니 고기가 미
끼주변에 있어서 다시 입질을 할꺼같고 좀더 기다릴려구 하니 첫번째 입질시 찌가 솟아올랐으니 바늘이 떡
밥에서 이탈을 했을것 같고....
질문이 넘 이상한가..이상타 생각마시고 초보가 쓸데없는 질문 했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고수님들 답변좀 부
탁드립니다...꾸벅~~
허접한 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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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부분 꿈벅 하고 1마디정도 올림이죠
고수분들을 살펴보면 꿈벅이나 한마디정도의 올림에도 챔질 들어갑니다
피곤하지 않구 마음을 비우고 낚시를 하고자 하신다면 안정되게 봉돌 가라앉히고 하시면 될것이고
마릿수를 생각하시면 좁쌀채비나 목줄길게 얼레벌레채비를 쓰시면 될듯 하네여
참고로 전 유료터 낚시시 캐미 봉돌 달구 케미 하단에 맞추어 씁니다
2. 깜빡이거나 한마디 올림시 챔질 타이밍 놓치는 경우 허다하지요
5분이내로 재차 입질이 없을시에는 밥 갈아줍니다
그날 지렁이에 입질 온다면 10분정도 기다려도 될듯하구여
활성동 좋은때는 입질 몇번 받고 힘없구 상처난 지렁이 다시 넣어도 먹지만
어지간하면 새로 껴주는 것이 입질받기 빠를것입니다
걍 참고만 하세여
유료터 도사분들이 답 주실겁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
즐낚, 피곤하지 않은 낚시 하시길....
1 겨울도 아니고 요즘 같은시기는 찌를 꽤 올려줄텐데 -_-;; 찌가 올라온다고 무조건 입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기들의 몸짓으로
줄을 건드려도 올라오고 그날 활성도에 따라 예민해서 이물감을 빨리 느낀다 던지 봉돌이 뜨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치가 바뀌어서 평지가 아니라서 수심이 차이가 있어서 찌 가 올라간 다음 고정되는 듯합니다
2 첫 입질을 놓치면 또 올거라는 생각은 누구나 하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첫 입질을 놓치면 2~3분 더 기다려 봅니다
또 올떄도 있고 안올떄도 있습니다 그럴떄는 떡밥을 갈아주 는 편입니다
그리구 낚시하시면서 너무 머리 아파 하지마세요 ^^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그래서 요즘은 새우 낚시만 합니다
생미끼라 그런지 찌를 끝까지 다올리더군요 찌맛도 보고 여유도 느낄수 있어서 요즘은 떡밥보단 새우를 많이 씁니다
제가 쓴글은 그냥 조금이나마 참고 하시라는 것이고 정확한 답변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ㅎ
1번은 사선문제로 여기는데 님의 경험이 어디까진지를 모르기에 적어 올리자니 ......
사선 압니까?...모르시면 지난댓글을 찾아 올릴께요.
2번은 반죽성이 승부입니다.
그것이 안되면 괴기가 왔다가도 온종일 스트레스 일축으로 끝납니다.
님이 바라는 답이 없으면 댓글 올려주세요.
저만의 변칙 내림채비를 강좌에 올릴려니 황당하고....
문제는 떡밥의 바늘이탈의 믿음문제가 해결안되니, 입질이어질려하면 먹이교체하고.....
유료터낚시 정말 어려워요..구수파님 변칙내림채비 잘 읽었습니다..담에 나두 함 해보구 다시 올릴께요..
붕어의 입질이 아니라 사선입수된 채비가 바늘에서 떡밥이 떨어지며 다시 앞쪽으로 채비가 이동하며
직립하는 경우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 보통 글루텐은 아직 잔여분이 남아 있고 다른 바늘의 집어용 떡밥만 떨어져 나간 경우이므로
채비를 회수하지 말고 그대로 3~5분정도 더 기다려 보아야 합니다.
때로는 10분 후에도 멋진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선입수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너무 내용이 많아지는 관계로 생략하고
다만 사선입수를 적게 하려면 가능한 부력이 한곳으로 집중되는 오뚜기현찌와 떡밥을 너무 크게 달지 않으면
사선입수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설령 사선입수가 심해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좀 더 기다려 봐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찌가 올라오는 것을 채지 못한 경우 바로 채비를 회수하지 말고
이런 경우도 엮시 조금 더 기다려 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붕어는 경계심은 많으나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기때문에 방금 물었다가 이물감을 느껴
내뱉은 먹이도 다시 물고 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떡밥이 남아 있는 것이나 아니냐인데 중층이나 내림낚시의 경우는
채비가 물에 떠 있거나 아니면 바닦에 살짝 다아 있기때문에 바늘에서 이탈이 쉬워지지만
바닦낚시의 경우는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즉 바늘에서 이탈되었다 하더라도 바로 바늘 근방에 먹있감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먹이를 흡입하다 먹이 바로 옆에 있는바늘까지 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들어온 입질을 놓쳤다 하더라도 채비를 바로 회수하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 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계속 기자릴수는 없는것이고 몇번의 입질이 있은 후 끊어졌다고 느꼈을때 다시 떡밥을 교체해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