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부터 민물낚시에 재미를 느껴 한참 열심히 배우고 있는 초보낚시꾼입니다.
제목처럼 찌맞춤관련하여 매우 궁금한 것이 있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양평에 위치한 대명낚시터에 갔었습니다.
한달여전 다른 낚시터에서 정확히 표준 찌맞춤을 한 채비로 수심측정을 하고,
찌를 30cm 밑으로 내려 던져보니, 예전에 찌맞춤했던 위치로 찌톱상단이 수면에 어느정도 일치해서
바로 봉돌깍거나 가하지 않고, 다시 찌를 수심측정한 위치로 올려 던졌더니,
수면위로 찌가 20cm 가량 높게 서는 것이 었습니다.
이때 봉돌이 바닥에 닿은 건지, 바닥위에 뜬 것인지 확인해볼겸, 봉돌에 봉돌하나를 더해서 다시 던져보니
이번에는 찌가 원했던 만큼만 수면위로 나오는 것이네요.
여러번 반복해도 똑같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봉돌을 바닥위로 30cm위로 해서 찌맞춤(표준이나 영점등)을 하고, 수심측정 등을 해서,
어쨌거나, 찌맞춤시 높이보다 더 높게 찌가 수면위로 올라가면 100% 봉돌이 바닥에 닿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날 낚시터의 가장자리 쪽으로 앉아서 경사면이 좌후,앞뒤로 형성되어 있었던거 같기는 한데, 이것 때문에 그런건지?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 까요. 아마 수십번은 던져봤을 겁니다.
봉돌하나일때는 찌가 수면위로 20cm이상 솟구쳐 있고, 봉돌두개(무겁게)일때는 정상위치로 찌가 위치하고,
봉돌하나일때는 그럼 봉돌이 바닥위에 떴다고 봐야 할거 같거든요..
그런데, 이럴수가 있습니까? 찌맞춤한 채비가 봉돌이 바닥에 닿지도 않았는데, 찌맞춤시 수면위 높이보다 더 올라갈수가 있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꼭 해결해주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8-10 07:07:36 추억의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현장 찌맞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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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이 하나일경우 안착하면서 수직입수를 할수 있지만.
두개일경우 찌의 부력보다 봉돌의 침력이 크기때문에 부력에 의해 끌려와야할 봉돌이 끌려오지 못하고 하강하기 때문에
더 깊이 들어갑니다.
사선입수를 예방하시고 던지신다면 그 높이는 같아 질듯 싶네여..
사선입수!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만약 사선 입수가 아니면 바늘빼고 던져보면 답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