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입니다 그런데 무료 저수지에서 낚시하는데 적은 것은 잘 물고해서 몇시간하면서 근10여수하는데 작은것만 잡으니 그것도 좀 그래서 큰 것 잡으려는데 생미끼쓰고 바늘도 큰것 써야한다는데? 제가 사용하는것은 용성 26. 28에 2호줄에 6호 바늘에 글루텐 사용하는데 채비가 어떻게 되야하는지 미끼는 뭐가 좋은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든분 수고하시고 건강하세요^^
20cm잡을때의 채비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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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보다도 중요한 것은 큰넘 있는곳에 전을 펴야합니다.
나머지 여건은 붕어 맘 입니다.
붕애가 달겨 드는 곳에는 새우,콩도 무용지물입니다.
다소 거리가 멀더라도 큰넘이 있는 곳으로........
끈기로 무장해야 합니다.
새우에 덩어리 올라 오는 곳에는 글루텐, 지롱이로도 월 가능 합니다.
오히려 마리수는 훨씬 앞 섭니다.
큰넘이 오면 잔챙이는 얼씬도 못합니다.
채비에 믿음을가지십시요.
저 역시 마릿수 낚시만 하다 최초의 월척 이후로 크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낚시가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흔히 말하는 말로 마릿수는 크기와 반비례하여 마릿수가 적을수록 크기가 커진다고 합니다.
붕애나 대물 모두 편하게 먹을수 있게 낚시를 하느냐 대물만 먹을수 있게 낚시를 하느냐 하는건데...
초보자에게는 크기를 우선시하는 낚시보다는 마릿수의 낚시를 먼저 해보는것이 나을듯합니다.
이상 크기 욕심내다 한달동안 거의 꽝을 기록중인 초보자가...
크기 생각하고 한 낚시(거의 건탄 떡밥낚시) 정말 지루하고 힘듭니다.
최초의 월척 입질이 거의 참붕어 수준의 입질이었습니다.
참붕어처럼 빠르게 찌를 올렸다가(0.01초정도???) 몇마디 살짝 잠기고는 슬슬 끌고가는 입질...
푸석한 떡밥으로 한 50분 물에 두었던 대에서 참붕어가 신나게 노니는구나 하다가 끌고가는거에 놀라서 땡기니 월이더군요.
미끼가 뭐든 예신과 본신과의 간격이 길수록 붕어 길이는 긴 느낌입니다.
혹은 전화와서 받는다고 딴엔 조용할라고 멀리 뒤로 가서 전화 받으면 찌가 멋지게 올라오더군요.
붕어도 낚시꾼 없을때를 아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