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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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평 대형 저수지... 끌고가버린 낚싯대... 찾을 수 있을까요 ㅡㅡ

안녕하세요ㅋ .. 지난 주 주말, 충남 아산 도고저수지에 출조를 나갔는데 잠시 한 10분가량 졸았는데 그새 입질도 없던 36대 쌍포를 둘다 끌고가버렸네요 ... 잉어의 소행인듯 합니다 ... 10년을 함께 해온 낚싯대인데 ...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ㅠ ... 찾는 방법이.... 없겠죠?? 질문이라기보다는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 혹시 아산조사님 도고저수지에서 낚싯대 발견하면.... 학생이라 사소한 것 하나에도 부담이 크네요 ㅠ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흠..........

찾기는 힘들듯하네요...^^;

이번엔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론 꼭 총알을 해놓으세요..^^

한순간입니다.어쩔떄는 입질을 보고챔질할려고 하는데 뻇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챔질할려고 살짝 손으로 잡고있는데..갑자기 슝~~

조심하셔야 됩니다. 앞으론 총알을 꼭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잉어가 많은 곳에서는 단도리 잘 해놓으셔야 합니다

몇년전 저수지 중앙으로 끌고가서 수초속에 박혀있는 낚시대
구경만하고 왔습니다
출조시 몇주 계속해서 들러 보았지만...
결국 회수 못하고 포기 했습니다

아깝지만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회수못한다에 한표
그런데 물이 빠진 경우에 가끔 한두대 낚시대를 주운 경험은 있습니다
1-2년후에 ^^
저도 한해에 4대의 고가 낚시대를 그만 잉어인듯한 놈이 끌고 가버렸는데 찾느라고 힘만썼지 결국엔 포기 하고 말었어요

그후엔 10단받침들에 총알장착하여 사용한뒤로는 한번도 빼앗긴일 없어요 해안가 저수지나 수로엔 숭어란놈도 힘이 엄청세어

무조건 끌고 갑니다 여러번 목격했지만 한번도 회수하는걸 보지 못했거든요 속수 무책이더군요

단단히 준비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어서 빨리 잊으시고 다른낚시대 구하시고 총알이라도 꼭 장착해 놓으시면 안심되실겁니다
아쉬움이 크겠습니다

결론.....

찿는것은 포기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아쉬움은 크겠지만 작은 소류지도 아니고 ...
일정시간후 가장자리로 끌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회수는 힘들것 같습니다

가장자리로 나온다 해도 다른분들이 주워갈 확률도 높거든요
위분들 말씀처럼 총알장착은 꼭 하셔야 합니다
소중한 낚시대 분실우려가 아주 적어집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려서 님의 마음을 시원히 씻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마음 저도이해합니다. 예전에 저는 터가너무 센저수지에서,오늘도 물만보고오자하고 드리웠는데, 예신이와서 낚시대손잡이 잡고있다 찌가올라오길레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고있는데,그대로 손에서 빠져버리네요. 그황당함이란.. 그곳에서 처음보는입질이라 타이밍을 알수없기에.......결국 눈앞에서.......하지만 끝네 저도찾지못했습니다..마음아프시겠지만 조금힘들듯합니다. 그래도 힘네세요..단 1%로라도 가망성은있지않을까요.힘네시고요.
그냥 미련을 버리십시요~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찾는건 불가능한거 같네요
빨리 마음을 비우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ㅡ-;;;
오리를 띄우지 않는한 낚시대를 찾기는 어려우실것 같습니다.

정말 낚시대 차고나갈때보면 눈뜨고 코베인다는말이 실감날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저수지에서 차고나가면 회수하기위해 작은릴대를 하나 가지고 다녔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이상규모의 저수지라면 무용지물이고..ㅠㅠ

우선은 뺏기지않는게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총알을 밑으세요?
고무줄 로프로 묶어놓고 하세요
고가의 낚시대 총알만 밌구하기엔..........
총알만 메어 놓아도 대물은 흔적이 없이 끌고 가 버립니다. 특히 낚시대 끌고 가서 저수지 가운데서 낚시데 손잡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보면 무지 속상 합니다. 거의 찾을수 없습니다.
전 낚시대만 보이면 수영해서 꺼냅니다,,

바다에서도 2-3 km는 수영 해도 끄덕 없어서,,,
저수지에는 물속에 낚시줄이 많이 엉켜있어서 수영하다가 자칫잘못하면 발에걸려 큰일이 날수 있습니다.

모노사는 물에 잘 가라안지도 않고 특히 릴줄은 멀리더지기에 터지면 줄이 상당히 길어서 그것들이 엉켜서 있으므로

저수지,댐등에서 수영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시는 선생님한분이 백령도에 해병대시절 젊음만 믿고 저수지에 뛰어 들었다가 한시간을 저수지에서 발목에 감긴

낚시줄 푸느라 죽을 고비를 넘긴적이 있답니다.

다행이 줄에 걸린채 물밖에서 숨을 쉴 수 있어서 다행이지 수중에 묶인다면 정말 위험합니다.

소중하고 가치있는 낚시대라도 자기 목슴을 걸고 사수를 한다는건 무모한 짓이 아닐까요??

한순간입니다. 교통사고처럼,,,
안타깝습니다 어찌 하오리 방법이 없을듯 합니다 끝까지 찾아 오지 그랬어요 그날 ~
가방에 릴 한개 가지고 다니세요. 훌치기 바늘 아니면 멍텅구리등 바늘 많이 달린거랑요. 채가면 바로 원투 ~~질~질~질
저수지 한가운데로 가기전에 미리 대응하면 충분히 찾으실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매제는 한달전쯤에 수영해서 다시 찾아 오더군요... 해병대 나온 넘이라 틀리긴 틀리더군요.... 수향경조 2.5칸이였는데...
ㅎㅎㅎ...안탑깝네요...
제 경험으로는 두번 끌려간적이 있었는데, 한번은 경기도 안성쪽에 있는 저수지 였습죠.
한참을 끌고 다니더군요 36대 였는데 세웠다 끌고 다니다가 이렇게 반복하기를 1시간 30분정도 하더군요...
저는 낚시대를 살려볼가하여 계속 따라다니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더니 이녀석이 좀 지쳤는지 소강상태로 쉼을 갖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릴대로 던졌지요.
재수 좋게 제대 걸린 것입니다. 끌어 냈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땀을 뻘벌 흘리면서 눈 앞에 나온 것은 80짜리 향어 였습니다.
힘이 무지하게 좋더라구요....단단한 놈으로 릴대를 하나 준비하셔서 다니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건질 수 잇습니다. 시간만 허락한담 말이죠...
그리고 총알 달아 놓으세요.....
큰저수지가면...

제 말씀 듣고..총알 사용하지말고요...더더욱 브레이크는 노~우

긴 뒷줄 사용하세요.
아~!
총알을 달았는데도 끊고 도망가는 놈도 있더군요.
강화 항포지에서 였습니다.
이른 아침에 무언가 팡하는 소리와 함께 제 낚수대가 끌려가더군요,
총알 고무줄은 너더너덜해진채로 말지요....ㅡ,.ㅜ

다행히 항포지는 관리형인지라 배타고 나가서 낚수대도 건지고 잉어도 생포했지요....
아~!
그날 낚수댈 건지면서 대가 부러지느 불쌍사가...건질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횐님들의 안전출조와 498을 기원하면서....
예전에 청풍에 있는 충주호에서 낚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충주호는 워낙 큐모가 큰터라 산밑에 포인트를 잡고 낚시를 하는데 총알 걸어놓고

만반해 준비를하고 낚시를 하는데 밥먹고 오니 난장판이 되어 있더군요 땅에 꽃아 놓은 뒷꽂이는

물에 빠져있고 낚시대는 없고 잘보니 한가운데서 다른쪽으로 낚시대가 하염없이 가더군요...

그후에는 절대 총알 믿지않습니다`!!!~~~고무줄을 묻어 두던가 자리에 없을 시에는 절대 낚시대

담거 놓지 않습니다~!!! 작은 저수지면 몰라도 큰강이나 호에서 낚시 할때는 절대 조심입니다`!!
파로호에서 브레이크에 총알을 달아두었는데..
브레이크 플라스틱을 깨고 갔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땐 뒷줄을 매어 놓습니다.
시장에서 총알의 고무줄 같은거 사서 도래 큰놈을 달고 바늘로 꽤매고 묶고 해서요
요즘은 걱정없어요...
전 건집니다. 도고지가 좀 대형지이긴하나 돌아 다니시다보면 어딘가에서 떠 다닐겁니다. 아이들 물놀이하는
보트 하나 장만하셔서 타고 들가셔서 건지세요~~ 전 그런경험 두번~~ 점다 건졌습니다. ^^
우선 출조한 저수지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잉어/향어등 대형급들이 있는지를..

동행한 조사님 마른땅에 뒷꽂이 깊숙이 박아 놓았는데..잉어가 달려들어서

뒷꽂이가 앞쪽으로 5~60도 정도 젖혀지니...총알도 무용지물되는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잃어버린 낚시대는 좋은경험이라 생각하시고..담부터는 만사불여튼튼...ㅎㅎ~
유료양어장(대물 잉어/향어)만 다닙니다.

3단 받침틀을 바닥 고정은 않하고 다리만 고무에 끼어 놓고 사용하는데

피곤하면 항상 낚시대 털고 잠시 쉬곤 했는데..... 그날따라 간이 배밖으로 나왔는지.....총알줄을 뒷꼬지에 묶었습니다.

그냥 총알만 믿으면 튀어 나가는 걸 알기 때문에....

그날 받침틀까지 물속에 들어갈뻔 했습니다.(소리에 눈뜨니 받침틀 다리 한쪽 빠져서 간당 간당 했습니다.)

총알은 재수로 조금 버텨줄 수 있습니다. 확실한건..... 뒤에 줄 매어놓고 자리 비우셔야 할듯 합니다.
도고지 인근 송악지에서 몇해전.. 잉어가 끌고간 낚시대건지러 물에 들어갔가다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육지에선 사람의 힘이 월등하겠지만 물속에서는 잉어를 당해낼수없지요.
대를 차고나간 잉어가 낚시줄로 사람을 감아서...그만.

수영을 아무리 잘하셔도 금기시 하셔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전 수영을 전혀 못하지만...물에 빠져죽을 확률 제로입니다..(무릎이상은 물에 안 들어가니까.)
작년 여름...

비 무지하게 오고...번개 무지하게 치던 날 밤(생전 번개 그렇게 치는 거 처음 봤네요...)

낚시를 포기하고 차에 들어가 잤죠...

아침에 나와보니...뒷방울 달아놓은 30칸이 사라짐...

뒷방울은 터져 혼자 떨어져 있고...

혹시하는 마음에 저수지 제방 둘러봄...

거무스름한 막대기...내 낚시대였음...

ㅋㅋㅋ... 꺼내는데...안 올라오더군요....

잉어 50cm 한마리 달려있었음....자동빵....

결론 : 뒷방울도 터지더군요....
오늘 강화도에 짬낚시 다녀 왔습니다

찌가 5미리 정도솟이 오르는대 순간 낌새가.. 잉어 다!!

즉각 낚시대에 손을 뻗었는대.. 아뿔사~~~

덜커덕 소리와 함께 낚시대가 화살처럼 날아가서 저수지 중앙에서 큼직한 찌처럼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왔다 갔다 하더니 연안 근처로 다가오기에 루어낚시 하는 젊은 친구에게 부탁하여

끄집어 낼려고 하였지만 낚시줄만 끊어지고 낚시대는 거꾸로 쳐박혀서 안보이더군요

도독 맞을려면 개도 안짖는다구....... 항시 부레이크를 걸고서 낚시하는대...

왜 그때는 부레크를 안걸어 놓았을까요~ 십수년간 손때가 묻은 30대 인대...아주 허망 합니다

조선중경 쌍포에서 하니를 도독 맞았으니 일단 조선경조로 맞쳐쓰고 중경을 하나 구입 하여야 되는대

옛날 낚시대가 있을련지 의문 입니다
회수하기는 어렵고
앞으로는 반드시 총알을.....
미국에서 잉어대낚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총알에 브레이크형 뒷꼿이 사서 써봤는데 순간적으로 잉어가

치고 나갈땐 다 무용지물입니다. 그 후로 한국낚시점에서 판매하는 3가지 종류의 뒷줄도

써봤는데 역시나 다 끊고 가더군요.

그래서 구한것이 약간 두툼한 신축성있는 있는 뒷줄입니다. (이곳에 봉재용품 파는곳에 가니 적당한것이 있더군요)

잉어큰거는 브레이크니 총알이니 판매중인 전화줄형 뒷줄등은 절대 믿을것이 못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저수지에서 수영해서 건지러 가는것은 정말 위험합니다.(낚시줄에 감기는 위험, 심장마비 등등...)

저는 군 특수부대 출신이라 수영실력을 믿고 매번 뛰어들어 건져오는데 그때마다 물속에서 후회막급입니다.

간신히 건져오고나서는 담에는 다시는 안해야지 하면서도 한국서 공수받은 금쪽같은 낚시대가 물로 향하는 것을

보면 반사적으로 뛰어드네요. 나름 튼튼한 뒷줄을 구했으니 이젠 괜찮을지 싶습니다. ^^
28만평...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고 더 좋은 낚시대 사시면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안타 깝지만 복권 맞을 확률 아니면 못 찾으실듯 합니다.
담부터 낚수대에 위치추적장치를 장착해보심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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