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천변에서 운동하다가 하나씩 잘라온 놈들 불에 구워서 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서 말려 두개만 만들어 봤습니다.
카슈에 등유를 부었더니 물엿처럼 엉겨붙는 바람에 에폭시로 마감했습니다.
첫 오므리기 연습을 갈대로 했었는데, 갈대를 찌로 완성시키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닉네임 아래 뻘건 도장도 하나 올렸습니다. 어때요? 괜찮은가요? ㅎㅎ
제원은 시간이 없어 측정하지 못했고 사진만 얼른 몇 장 찍고 출근했네요.
갈대 막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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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올려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수고하셨습니다. ㅎ
자연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작품을 보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