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몸통성형을 마쳤습니다
이제 도색에 들어가보려 하는데요
궁금한점이 두가지있습니다
첫째. 카슈 희석제로 백등유를 쓰시던요 백등유는 어디서 구입가능합니까?
페인트집에가믄 있는지요?
둘째. 제가 컴맹이라 이름새기는걸 낙관으로직접찍는걸 선택했는데요
도장집에서 파서 걍 인주뭇혀서 샌딩실러 작업전에 찍으면 돼는지요?
만약이방법이 맞다면 샌딩실러 작업하고 사포질할때 낙관이 지워지거나 번지지는 안는지 궁금합니다
꼭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궁금한점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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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백등유 주유소에 가면 1리터씩 팔아요 가격도 싸고요
2번. 아무래도 낙관을 찍을경우 샌딩 작업하거니 사포질할때 번짐이 나거나
글씨가 이쁘게 나오지 않지 않을까요
짧게 나마 답변 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이상 꽝을 면하자 였습니다
척결님이 정성스레 이쁘게 몸통을 만든것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몸통도색과 금분처리, 찌톱도색이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도 찌의 기능에 가장 중요 한것이 몸통 도색이라
보시면 됩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봐서는 카슈칠을 올리고자 하는데 카슈칠은 도장중에서 매우 가볍고 도색후 우아한 색상
을 자랑하여 찌 제작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도 있는 도색 재료이나 단점으로 건조시간이 길고 도포가 횟수가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으로 백등유에 관한 질문데 답변 입니다
백등유한 생소한 단어이나 알고보면 우리가 많이 접한 유류입니다
이것은 보통 석유라고 하지만 정확한 표현이 백등유 인것입니다 주유소에서 구입할수 있는데, 유의 하실 점은
기름보일러에 들어가는 붉은색의 보일러 등유를 구입하시면 않되고 투명한 색상의 것의 유류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완성후 자가만의 표시인 글씨를 넣는데 요사히 레이져 프린트로 인쇄한 물전사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만, 전 아직 고유의
전통인 방법인 낙관(?)으로 처리하고 있는데 물 전사보다는 깨끗하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만, 다른 이가 똑같이 똑같은
글씨로 만들지 못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권장하는 방법은 직접 파는 것이 제일 좋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남의 힘을 비러(도장집) 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무소재 보다는
고무도장으로 새기는것이 곡면을 찍을때 유리한 점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라며, 이왕이면 레이져로 도장을 파는곳에서 새기
시면 고유의 나만의 고유의 글씨로된 도장을 만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낙관을 찍을때 유의 사항입니다
낙관을 찍으실때는 만든 몸통소재에 금분처리 선을 감안하여 나중에 금분이 겹치지 않도록 찍으시고, 충분한 건조(화장지로 눌러
보아 묻어나지 않을정도)을 하셔야 흘러 내림이 없습니다
샌딩신라의 희석제는 락카신나성분으로 인주의 희석제인 석유보다 녹는 성질이 월씬 강해 자칫하면 흘려내려 아주 흉하게 되어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한 결과 최상의 방법은 오랜건조가 최상이 었으며,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경우 도장을 찍은 부위에 순간접착제을 살짝 발라 건조시킨후 거친부분을 사포로 면을 처리하고 바로 샌딩실라를 처리 하여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완전 건조후것과 약간의 표시가 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여 필요할때 한번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샌딩신라후 사포질로 인해 인장된부분이 지워질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리하게 센 사포로그부분만 계속 사포질하신다면 있을수 있는 일이지 일반적으로 사포질 했을 경우에는 걱정할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좋는 작품 만드시어 꼭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간지러운 부분이 시원하게 풀리는거 같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가르침이 저에게 엄청난 도움이 돼고있습니다
꼭 좋은 작품만들어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