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올라오는 찌 몸통에 비하면 비대하기 그지 없지만
제가 사용하는 장찌몸통들 중에서 아주 날렵한 것입니다.
수심이 비교적 낮은 3m권에서 사용하고자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질은 스티로폴입니다.
스티로폴 물감으로 채색하고 에폭시를 5회 칠하였습니다.
찌몸통과 찌탑은 분리형입니다.
찌몸통 위와 아래에는 인견사를 감아 마감처리했습니다.
찌몸통의 위아 아래부분에 인견사를 감는 이유는 찌다리에 2번 낚시대를 사용하지만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고 갈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견사를 2번 낚시대의 결방향과 반대로 감아 주고 순접처리함으로써 무거운 찌탑에 의한 갈라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지창 형태의 찌탑 1.5m~1.8m세우기 좋은 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체부력은 바다봉돌 약 11호(41.25g)정도 됩니다.
찌다리는 약 50cm정도의 길이입니다.
< 작성자 : 장찌사이공 >
나름 날렵한 찌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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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