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보가 이런걸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저보다 더 초보가 있다면 한번 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누에찌 장점은 누에 자체 모양을 그대로 만들기에 선반도 필요없고, 그냥 손만 있으면 가능하기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모양 내기는
순접을 하여 보강하고 사포로 살살 문질러 돌출된 부분을 대충 깎아 낸다.
에폭시로 1회 도장한 후 600번 정도의 사포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스크레치를 낸다.(순접후 에폭시를 도장하면 사용중 분리현상 발생)
금분이나 은분으로 몸통에 화장칠을 하고, 건조되면 물사포로 흐르는 물에서 살살 문지르면 이러한 무늬가 나옵니다.
원하는 무늬가 나왔으면 에폭시로 마감 도장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모양은
순접, 건사포, 화장칠, 사포, 마감칠하시면 되고요.....
이상 허접한 내용 읽어주시느라 눈버렸죠. ㅠㅠ
담부턴 안올릴께요.
이늠의 사진은 또 옆으로 누웠네요.
누에 무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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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 않으니 다음에도 또 올려주세요...
즐감하였습니다^^
저는 공정이 순접후 에폭시를 사용하는데 분리현상같은게 전혀 없는데 ..말씀하신부분이 왜 분리현상이 생길까 생각해도
경험상 이해가 잘 안되서..
몸통 재료의 문제는 아닌듯하고...
궁금하네요..왜그런지..ㅡㅡ..왜 안착이 안되고 분리현상이 생기실까요....ㅡㅡ..
많이 올려주세요!
강렬한 색채의 멋진찌 잘보고갑니다.
그래서 미세하게나마 사포로 스크레치를 내주면 분리현상이 일어나지 않구요.
누에찌는 아직까지 분리현상이 없었는데, 열쇠고리를 만들어서 다니다 보니 분리현상이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