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요즘 들깨대 재료로 찌작업을 하고 있는데 순접2회, 건사포질 후 우레탄바니쉬(1); 신나(1.5)의 비율로
오늘 담금칠 1회를 완료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담금칠은 몇 회를 작업해야하는지?
담금칠의 간격은?
건사포 혹은 물사포 작업은 언제하는지? 예를 들어 1차 담금칠 후 건조 완료되면 곧바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2차후 사포질이 들어가는지?
더불어 사포 작업시 몇 방 사포가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 질문 드립니다.
돼지감자대를 관찰해보니 완전한 원형은 거의 드물고 대체로 한쪽면이 눌린듯한 외형이었습니다.
이처럼 눌린듯한 외형을 갖는 재료를 갖고 찌제작을 해도 되는것인지요?
연습용으로 지름 15mm내외, 길이 45mm로 오므리기 열공중입니다.
원형 그대로 오므려보기도 하고, 겉대를 칼로 깎아내고 건사포질해서 오므려도 보고,,,
외과용 큐렛으로 내부 섬유질을 제거한 다음 내피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내피를 긁어내보기도 하고,,,,
메스를 이용해 내피를 측면으로 비켜썰기를 함으로서 오므리기 용이하도록 해보고...
최대한 쉬운 방법을 연구중에 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담금칠 및 돼지감자대에 대한 궁금증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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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기가 나무젖가락을 넣었다뺐을때 줄줄흐르다 뚝뚝떨어질정도이면
12~15회정도는 하셔야 두께가 나옵니다.
우레탄바니쉬의 건조간격은 12시간정도면 재도장이 가능하고
칠중에는 건사포는피하시고 칠이 완전건조되고 24시간후에
무조건 1500번정도로 물사포하셔야합니다.
우레탄바뉘시는 원액이 노란색이라 완성후 햇빛을 받으면
몸통이 누렇게 변색이되는 황변현상이 생겨 비추입니다.
요즘은 무황변 바뉘시도 있다는데 요넘은 제가써보질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풀대는 채취과정에서 진원이 나오지않거나 직진성이 나오지않으면
현장에서 버리셔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집에가져왔다가 사용하질못해 짐만될뿐이죠.
뭐....만들어서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완성도면에서 뒤떨어지다보니 금방싫증이 납니다.
제가 말씀드린 희석비율이란 우레탄바니쉬(1); 신나(1.5)비율
즉,우레탄바니쉬 10ml일 경우 신나는 15ml용량의 희석비율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찌통에다 우레탄바니쉬25ml에 37.5ml을 희석 총 62.5ml을 섞었더니 줄줄 바로 흘러내립니다.
조언하신 말씀중에 12-15회 담금칠 마무리 후 1500방으로 물사포하라는 말씀으로 보이는데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어요!
확인 답글 부탁드립니다.
칠중에 에폭시 도료도 준비는 해 두었으니 다음 작업시 사용해볼까 합니다.
풀대류는 직진성이 나오지 않으면 과감히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정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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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칠마다 조금다르지만 원액이(10) : 희석제(6~7) 이적당한 비율입니다.
설악동님의 희석비율이라면 칠을20회를올려도 두께가 나올지 .......
제가 눈으로 보지않으니 제생각이 틀릴수도 있구요^^.
칠도중 사포질은 보통4~5회에 한번이면 충분합니다.
너무자주하면 애써올린칠이 다벗겨집니다....ㅠㅠ
사포질은 칠의강도와 결착력을 높이는게 첫째가아니라
울퉁불퉁하고 거친몸통 표면을 다듬는이유가 더우선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1500번으로 물사포하셔야하며
칠을 12~15회정도 올리시면 3번정도 물사포질이 적당합니다.
극히 드물게 원형인 모양의 들깨대도 있지만...
99%이상 사각형일텐데요...
칠작업도 힘들고, 사포질도 힘드실텐데...
사각형태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깎아서 작업하다보니 어깨가 빠져나갈라 합니다.ㅎㅎㅎ
좋아서 하는 일이라 참을만 합니다.
완성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