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40개 깍느냐고 대물찌 칠이 늦어지고
이제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몸통 : 발사
몸통기장 : 좌 5개 7Cm 우 5개 8Cm
원경 : 좌 12Cm 우 11Cm
길이 : 29Cm
부력 : 좌 도래 5호추 (방울미니케미 끼우고 케미방울 반 돌출)
우 도래 5호추 (방울미니케미 끼우고 케미전체 돌출)
찌다리 : 4.5Cm
몸통속: 두께 2mm 정도로 속을 다 팠습니다 (진공&공간)
(제 사부의 고유 기술을 전수받은 관계로 사진첨부가 불가합니다)
찌톱: 관통형
칠: 투명카슈 10회정도 물사포1회 ( 비오면 칠안하고 쓰다 남은 것모아서 칠하다보니
술먹은날 칠하고 피곤하면 그냥자고 몇회인지 정확히 기억이 없습니다 대략
칠의 두께를 보고 끝을 냈습니다)
앗 손이 흔들렸내요 수전증인가
뽀트(?)타고 낚시하는 그림을 그려 봤습니다
수초 옆에 바빡 붙여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 대물이 나올까요?
아래 사진 몸통 깍느라고 칠이 늦어 졌습니다
떡밥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 대물찌를 만들면서
성의가 부족하여 몸통 끝이나 그림 마감 등등이 허접함이 보입니다
7~8호 부력을 예상하였는데 도래추 5호라 떡밥 겸용으로 하여도
무난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 몸통 깍느라고 칠이 늦어 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그나마 없는 머리카락이 좀 빠질듯합니다
화룡점정이라고 할까요?
항상 찌를 만들면서 그림이 화두가 되는군요 같은 그림도 지겹고
색다른것도 쉽지 않고... 전 그림이 제일 어렵습니다
지난주 낚시를 못갔습니다
제가 낚시를 못가는 이유는 추석 ,설, 태풍, 전쟁, 몸이 무지 아플때
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가 추가가 되는군요
우리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을때입니다
애들하고 호랭이 같은 마나님이 안동 하회마을로 구경을 가고
강아지는 새끼를 낳고 ( 2번 실패 했음 난산, 새끼 거부)
덕분에 찌 완성이 앞당겨 졌습니다
디카를 드리대니깐 뒷다리로 새끼를 감춥니다
"체리 발치워 임마~"
슬그머니 "네~쥔님"
"월척 찌공방에 너 얼굴좀 올리자 얼굴들어 임마"
"네~~헤헤"
1주일 된 새끼인데 혼자 먹다보니 많이 큽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기를...
대물&떡밥 겸용찌입니다
-
- Hit : 380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2
몸통 그림이 거의~~~~
대단히십니다 !!!
저두 나중 그림한번 그려봐야겠습니다 ~~~
님처럼 쏨씨가ㅣ 나올지~~~
그 흔한 선반없이 오로지 칼로써 승부를 하는 찌 보기 좋습니다.
낚수놀이 못가게한 하얀 털복숭이 .............
그2세 내가 키워보고 싶지만 ....
내차지 되긴 어렵겠지요??
항상 안출하시고 머리칼 보존에도 힘써주세요 .!! ㅎㅎ
손으로 직접깍고 다듬으셨다니..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그림 또한 일품이구요.
조은 공부 했습니다..감사합니다...^^
강아지도 예쁘네요.
강아지보단 찌가 더 좋습네당~ㅋㅋㅋ
감상 자알하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이쁜 찌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고생이 만으셨습니다^^
그림도 어렵지만 찌만드는건 더 어려운데요^^
수제찌의 진수를 보는것 같습니다
저 많은걸 손으로 깍으시다니.....
작품감상 잘 했습니다!!!
작품~~ 정성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멋져부러~~~
손에 물집이 많이 잡혔을것 같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그림 전공 이신가요?
쩝~ 욕심 나는 작품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