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쯤 올리려구 했는데 손이근질해서 오늘 올려 봅니다.
아무도 못마추셨네요.^^
3년전에 낚시가서 채취해놓은 도깨비풀대입니다.
풀밭을 걸어가면 바지에 때서리로 달라 붙어 땔려면 시껍하는 ㅎㅎ
짐작이 가시나요.
그럼 제작과정을 지금부터 상세히 설명 드리겠읍니다.
먼저 만들고자하는 찌의 크기와 길이로 재단을 합니다.
지금 만드는찌는 내림찌입니다.몸통굵기 8mm 길이 16cm 파낼자리 상 1cm 하 1.5cm
피아노선으로 센터구멍을 살살돌려가며 정확히 잡아갑니다.
관통이 아니고 상하로 뚫었읍니다. 찌톱구멍1m 6cm 찌다리구멍 1.8m 6cm
오무리기 할자리를 표시합니다.위사진은 6등분 등분이 늘어날수록 진원에 가까워 집니다.
컷터칼로 6등분후 양쪽 똑같은 크기로 잘라내기위해 등분된조각 중앙에 표시를 합니다.
6등분 모두 파낸 장면입니다
찌톱과 찌다리 삽입했읍니다.자세히 보시면 오무리기할곳 안에 솜이보일것입니다.
이유는 공기층을 없애는것과 실을감고 접착을할때 먼저 홈사이로 접착제를 밀어넣으면
안에서 솜이 먼져 굳어 실을 감아도 경사진면이 함몰이 되지 않읍니다.
면실을 v홈이빨만 맞고 중간에 함몰이되지 않도록 감아줍니다.
찌톱과 다리 센터를 맞춥니다.안맞으면 오무리기한 부분을 기운 반데편으로
살짝 밀어 주면 맞아 들어 갑니다.
순간접착제로 순접..굳을대까지 담배 한대와 커피로 기다려 봅니다.
면실제거후입니다.이제 턱진곳 솜말이 할차례입니다.
사진 잘보세요 턱진곳을 약간 경사지게 깍아 냈읍니다.
이유는 솜과 나무의 일체성을 위해서입니다.잘생각해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솜말이 했읍니다.솜을감을때 단단하게 감지 마시고 턱진곳보다 조금더위에까지 감아줍니다.
단단히 감으시면 순간접착제가 솜깊숙히 파고들지못해서
이부분 갈라지는 원인이 됩니다(아주중요)공기층만 없게 헐렁하게...
또한가지 솜말이시 솜에 이물질이 끼면 순간접착제가 연기가나며 급속히 솜이 굳어버립니다.
손을 깨끗히 씻은후 솜을 만지시기 바랍니다.(제일중요 이부분 사용시에 깨어지는 제일큰 이유입니다.
연기가 나서 타바리면 제거후 재작업 하세요.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용량이 모자라 다음회로 넘어 가겠읍니다.
도깨비 풀대입니다.(제작과정과 나만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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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