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도와주세요...

처음으로 만든찌에 금분칠이 지워지고있어요.. 샌딩안하고 (몰라서) 카슈 묽게 10회 했구요.. 금칠은 카슈7회후하고 투명3회했구요.. 물가에 3번출조하고나니 금칠색이 지워지고있어요..방수도 안된다는 생각도 들구요.. 금칠비율은 금분50 투명카슈30 백등유20 으로하였구요. 이찌를 버려야 하나요 아님 재생가능한가요.. 제발 많은 답변바랍니다.. 꾸벅...

안타깝습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 무지 화가 난적이 있습니다.(금칠이 수조통에 잠궈두니 이틀~사흘정도에 일어남... ㅜ,.ㅠ)
성질은 부셔 버려야 하는데... 차마 아까워서 손때묻은거 버리지는 못하겠고...

결국... 두어달 처박아 두었다가 편안한 정상적인 마음으로 돌아왔을때
차분히 사포질로 다 벗겨 내구요 다시 재작업했습니다.
바로 작업했으면 열받아서 결국 부셔버렸을 겁니다. 속상해서...

저도 당시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당시 희석할때 락카희석제를 조금 희석한것으로 추정중...

화가 가라앉을때까지 충분히 기다리셨다가 굵은 사포와 가는사포로 금분 및 몸통 고르게 다듬으시구요
충분히 건조한 다음에 금분과 마감칠하시거나,

아님 몸통까지 사포질하신 후 샌딩하시고, 이후 작업순으로 하시면 될 듯합니다.

옛날 기억이 떠올라 님의 말씀들으니 제가 화가 나네요... ^^

필명 재미 있으시네요 ...................................................차카게 사십시요 남에게 묻지 마시구요 ^^
참 예전에 밤낚시 도중 물오리 서너마리가 낚시대 4~6대를 엉키게 하여 날새는 대로 오리털 다 뽑아 버릴려고 했었는데...

결국 오전 날 밝아 올때쯤 부터 한참을 낚시줄 푼적이 있습니다.

결국 바늘 하나 버리지 않고 낚시줄을 모두 풀었습니다.

잘못만든 찌를 버리기는 쉽습니다.

반대로 거두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거두어 들였을때 더욱 기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작하세요
붕차님 답변 정만루 감사하구요..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사실 제가 찌를 만들게 한분이 붕차님이였는데 붕차님께서 직접답변주시고..
사실 찌공방의 붕차님의 글과사진을 보고 배우며 처음으로 맹글라본 찌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열심히해서 예쁜찌 맹글라 나누어 줄수있는날까지 해볼랍니다..
날이 너무더우니 안출하시고 즐작하세요...
모두들 바쁘시겠지만, 요즘 저는 미치겠습니다.
9시 뉴스 못본건 벌써 몇달째입니다.
그래도 월척에는 거의 매일 들어옵니다. ^^

찌공방이 취미인사람 위주로 되다 보니 ... 배우고자하는 사람의 미흡한 부분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우짜다가 제게 답변의 총대가 날라오는 부담감도 조금 느껴지는데요
저도 만들때 주위 많이 물어봅니다.
어디 모르는게 한두가지여야 말이죠? ^^

모두들 조금씩 의견 나누고 도우며 살았으면 합니다.
차카게사까님 말씀들으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네요

모두가 만듬의 행복을 느끼는 날까지.... ^^
안녕하십니까!! 하양꾼입니다.
오랜만에 월척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만들고 있는 찌는 캬슈 주합색으로 12회 올린다음 투명캬슈를 올렸는데
주합올린후에 금분을 칠하고 투명캬슈로 마무리 칠을 하고 있습니다.
금분칠은 일단 캬슈를 충분히 말린후에 올리는데요
금분의 희석은 금분과 투명캬슈와 안료신나로 희석을 합니다.
이때 안료신나 대신 락카신나로 희석하게 되면 금분칠이 쉽게 떠버리고
또 희석시에 금분이 뭉쳐 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근데 안료신나는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락카신나는 절대로 쓰지마시구요
그런다음 충분히 건조(2~3일)후에 투명카슈로 마무리 도장을 올리시면
별탈없이 만들수가 있더라구요
여기까지 저의 경우를 말씀드렸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럼 즐작하시구요 배수기의 힘든 시기지만 498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의 아픈 기억이....

하양꾼님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제 기억으로도 잘못된게 없을거 같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재료통안에 안료신나 바로 옆에 락카신나(샌딩실라희석용)을 두었거든요.

아마도 이걸 잘못 태운거 같아요...

더 화나는건 멀쩡하게 완성되었다 싶었는데...
수조통에 하나 하나 넣으니 24~48시간만에 멀쩡하던게 벌떡 일어나더군요

당시 30개 정도 만든걸로 기억나는데 ....우씨
결국 부셔버릴려고 하다가... (참자 참자)

한참이 흐른후에야 다시 꺼내어 사포질하고 재 도장했습니다.

^^ 이제는 추억만 남아 있네요 ^^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