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볼품없는 손이(ㅡ,.ㅡ)
돌찌를 만든답니다.(*^,.^*)
깨고 갈고 깎고 다듬고 문지르고...를 수없이 반복하여
돌찌가 탄생됩니다.
이 공정은 돌찌 제작 공정의 11단계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돌찌제작이 궁금하셨던 분들
조금이나마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랍니다.
돌 무늬만 입힌 거 아니냐 하셨던 분들^^
진짜 돌 맞죠?
바로 청자색돌찌랍니다.
아래 동영상은 돌을 핸드그라인더로 갈아내는 과정입니다.
모든 돌찌가 이렇게 일일이 다 갈아서 제작이 됩니다.
제 손에 손톱이 다 닳은 거
이젠 이뻐 보이져? ^^
괴산 저수지에서 찍은 돌찌 찌올림 동영상입니다.
편집하지 않은 그대로의 원샷 동영상이라
떠드는 소리...등등 다 들어가 있어서 조금 어수선 합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
[동영상]돌로 만든..돌찌 제작과정..그리고 돌찌 찌올림
-
- Hit : 661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6
근데.. 다른 궁금증이 생기네요.
찌올림을 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글 수정하여 찌올림 동영상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궁금했었는데 .......
독닙꾼님에 열의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
저로서는 엄두도 못낼일........
저두몇개 구해서 쓰고있지만 넘 좋더라구여
그리구 어떻게 만들까도 궁금했었는데 ....
정성을 저리 드리신만큼 소중히 쓰겠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만드는 과정이 늘 궁금 했었는데
신기하네요. 돌찌 하나 만드는 거 장난 아니네요?
찌맛 하나 일품인 거 인정합니다.^^...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 만큼 가격이 비쌀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품대비 고가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많이 만드셔서 좀 싸게 분양 좀 해주세요 ㅎㅎ
대물하세요.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보고 찌가 정말 부력을 갖고 올라온다는 궁금증은 해소되었습니다.
근데 돌이 어떻게 부력을 갖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당췌...
어떤 가공을 하시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한번 써보고 싶은뎅...
코퍼찌는 더 좋아요~~ 손 끝에 오는 감촉이나 슬물스물올라오는 찌올림~~환상적입니다..
돌찌 제대로 찌올림 구경했네요.. 참 신기합니다.
멎진찌 잘 감상했습니다
그런돌로 만드시나 봅니다..
귀한 동영상 찌올림 잘구경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돌찌가 물에 뜨는 것은...
제 생각에
돌가루를 몸통으로 성형하기 위해 섞어쓰는 식물성 경화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나하면 돌(분자) 자체는 물리적으로 물에 뜰수 없습니다.
"물에 뜨는 돌"을 보면 돌 자체가 공기를 포함한 성긴 조직 형태입니다
에폭시가 물에 뜬다는 말은 첨 들어봅니다.
에폭시수지에는 비스페놀이 들어있습니다..
비스페놀은 DihydroxyDiphenyldimethylmethane의 통칭.
분자량 228.29, 비중 1.195(25℃), 비점 360.5℃의 백색 결정성 분말
로 보면 비슷한데 비중 1.5 짜리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비중은 경화제 사용량에 따라 더 무거워집니다.
에폭시 주성분인 비스페놀만해도 비중이 약 1.2입니다.
물이 1이지요.
원료만 해도 물보다 무겁습니다. 당연히 가라앉지요?
거기에 에폭시를 도료로 사용하기 위해서 첨가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화제가 대표적이겠지요.
경화제는 에폭시수지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그러면 비중이 최소 1.5~2.5 정도됩니다.
물보다 거의 두배 무겁다는 말이지요.
그러니 에폭시 때문은 절대 아니겠지요.
물에 뜨는 돌은 통칭 부석이라고 합니다.
부석만으로 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석에는 공기를 포함하셨다고 하셨지요?
사실은 가스로 인해 생긴 기공이지요. 뭐 가스도 공기니까...
그러나 그 부력은 매우 미미합니다.
부석이 물에 뜨는 건 그 면적에 있습니다.
면적을 찌몸통(커봐야 직경 2cm 내외지요?)을 만들면 뜹니다.
거기에 무거운 에폭시 도장하고 찌톱찌다리(대물용 2.0mm 솔리드 달면??????)...케미고무
채비를 구성한다면 원줄무게 찌스토퍼...찌고무...도레봉돌...으으으
가라앉거나 큰 몸통의 경우 겨우 뜹니다.
부력? 3호를 넘기기 아주 어렵습니다.
3호가 나오려면 몸통크기가....발사목 11호 부력 정도의 몸통이래야 가능합니다.
팁 하나 드리지요 ^^
순수한 돌 맞습니다.
돌의 물리화학적 구조를 변경시키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그 물리화학적 구조의 변경법은 단순하지 않아서 설명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출하세요..
근데 한가지 궁금 한것이 있는데...
투척시 자중무게(돌찌라고 하기에)때문에 투척이 잘되는지 궁금하군요.
다른찌처럼 순부력이 많게 제작이 가능 한지도..
쩝. 허접한 질문인것 같군요.
그래도 궁금해서시리 질문합니다.
아무튼 저의 상상을 초월 합니다.(돌이 붕어 입질에 올라온다니..)
자중대비 부력을 알고싶습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순무식한 저의 생각에
명료한 설명으로 답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돌찌를 써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찌를 바라볼수 있도록
찌의 영역을 넓혀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덧붙임.
기회가 되면 "돌찌XX" 카페를 통해 구매 문의 드리겠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부러움 한가득 안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세요.
ㅋㅋ
님의 손이 보기 좋습니다
찌도 잘올라오고....
잘보고 갑니다
저는 오동나무찌 가지고도 버벅거리는데^^;;
잘 보았습니다....님의 열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