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소원성취 하세요
오랫만의 작업이라 그런지 손에 익숙치않고 솜말이도 좀 엉성하고
걍 카페 동생들과 써야겠네요ㅎㅎ
약4~5년전 공방을 만들려고 이것저것 찌재료를 모으고
돼지감자대를 1톤 탑차로 하나가득 싫어왔었죠
찌가공기도 여러대 들여놨구요
그러나...
한2년 돌렸지만 별로 활성화가 않돼더군요
하여 철수ㅎㅎ
장소를 옮겨서 또 공방을 만들었으나 또 철수
건물 지하라 습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배운게 도적* 이라고 했나요??
낚시와 찌만들기는 싸이코스의 유일한 취미생활이죠
어쩌겠어요 걍 집에다 벌려놓고 마누라에게 맞아죽던 말던 씩씩하게 먼지를 만든답니다
요즘들어 기운이 딸리는지 아님 칼날이 무뎌선지 콜크를 못깍더라구요
걍 쉽게 깍이는 속대로 작업했고요 저수온기에 하우스나 손맛터에서 사용하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싸이코스가 사는 지역은 경기도 일산입니다
허접하지만 사용해 보신다면 큰 기쁨이겠죠
연락주시고 직접 가져가세요^^;;
맛있는 사탕이 생각나지요^^
우레탄과 에폭시 작업을 물사포와 함께 3회 실시
부력 약2.5~3g
전장 50~60cm
감 사 합 니 다^^*
돼지감자속대
-
- Hit : 3670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3
누리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뚱딴지캐다 허리 뿌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흐미.. 겉대도 약해서 손에 약간 힘만 들어가도 부셔질라고 하는데 그 약하디 약한 속대로 ?
수수깡 속대보다도 약하던데...
어케 돼지감자 속대로 저렇게 이쁜 찌를 만드셨을꼬 ?
진짜 속대 맞나요 ?
솜털처럼 약해서 사포질도 못하겠던데 칼질은 더더욱 못할테고 ....
궁금합니다 참말루 ㅎㅎㅎ
만드시는 내공도있으시고 마감도 깔끔하니 탐이 납니다 ^^
돼지감자대를 오랫동안 건조하면 속대가 단단해 지더군요
물론 전부다 그런건 아니구요 선별하여 깍고 오일스테인을 한방울 떨군후 강하게 바람을 불어주면
저렇게 번지는 무늬가 생깁니다
경우에따라 두세가지 색상으로 만들수도 있구요
우레탄칠과 에폭시칠과는 무늬가 다르게 표현합니다
평소 정직한님 찌를 보며 많이 배운답니다
도움도 되구요
내일 춘천으로 빙어잡으러 가는데 시간이 되시면 저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빙상경기장근처 호반낚시터로 가요^^
기회대면 같이 낚시공부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구경할수있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