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도 잘못하는 놈이 찌한번 만들어본다고 겨우네 꼼지락거려
땅콩찌 몇개를 만들어 이번에 몇번에 걸쳐 양어장이나 관리형 노지에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쌍포로 사용시 한대는 기존에 쓰던찌를 사용하고 한대는 땅콩으로...
집어가 되어 입질이오면 땅콩찌는 거의 말둑이고 다른찌만 올라오네요...
간혹 빨려가는 입질에 챔질에 성공하긴 하지만...
왜...제가만든 찌는 올라오지않는거죠? ㅠㅠ
사진을 올려볼려다가 너무 허접해서 ...
참고로 찌톱33쎈티 찌다리는 몸통포함 32쎈티입니다
부력은 고리봉돌 5호정도이구요.
순접2회후 카슈8회이상 했습니다.
혹 방수에문제가 있나싶어 찌맞춤통에 하룻밤 나두어도 별로 차이는 없는것 같더군요.
고수님들 왜그런지 이유좀 알려주세요.
땅콩찌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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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으로 볼때 찌의 기능은 이상이 없는것 같군요.
위의 현상에 대하여 두가지정도 제견해를 밝힘니다.
"첫번째"는 속이 빈 찌는 현장마춤이 원칙입니다.
찌몸통 안에 공기와 낚시터 물온도와 같도록 5분정도 제물에
담가 놓아다가 찌마춤을 해보시고 찌마춤하세요. "물멕임"을 않하고 바로 찌마춤을 하고
낚시에 임하면 찌몸통 안의 온도변화에 따라 찌마춤이 특히 속이빈찌는 가벼워 질수있고 무거워 질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물온도의 변화에따라 찌마춤이 변할수 있습니다.(다른재질의 찌도 똑같음)
찌 놀림이 빨려 들어갔다면 채비가 가벼워진걸로 생각 되는군요.
다시 찌마춤 확인해보시면 찌마춤의 변화가 있을겁니다.
두가지 모두 속이빈찌의 영점 찌마춤처럼 예민한 찌마춤에서 일어날수 있는 현상입니다.
중력(봉돌)과 중력의 반발력(부력)의 견제하에 미세한 무게변화나 부력변화가
찌놀림의 변화를 줄수있습니다. 중력(봉돌)을 얼마나 가감 할꺼냐에따라
그날의 조과와 원하는 찌놀림을 볼수 있을겁니다.
위의 현상을 느낄수 있다면 낚시 초보는 아닐껍니다.
고로 나는 초보는 아니겠지요.?~^^~
위의 내용은 개인적이 사견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요즘은 꼬리글을 올리기가 부담되니 더 자세한 대처 방법은 쪽지나 제 블러그에 질문주세요.~^^~
찌의 기능이 이상이 없다하시니 안심(?)이 되긴하지만
말씀하신 그 "현상"을 느낄수 없는 초보인지라 ㅠㅠ
다운님의 이쁜찌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런찌를 만들수 있지않을까?라고 상상만 해봅니다.
요즘은 부들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고거이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찌만드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다운님 관심과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
그리고 문자까지 보내주신 고마운 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