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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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몸통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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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손으로, 찌를 만들어서... 허접하더라도.. 사용 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저는, 그냥 오동나무를 제손으로 직접, 카타칼로 깍아서 하도로 순접하고, 상도로 카슈만 여러번 담가서, 땟갈이 좀 나오면... 그냥 쓰는데요.. 몸통에 뭐 이런 저런 문구도 없고.. 맨질 맨질 카슈만 입혀 있어요.. 전 그냥... 낚시만 하면 돼니까.. 찌톱에 색깔도 없습니다.. 어차피 밤낚시만 하거든요.. 근데,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ㅡㅡ; 지금까지 그냥 이대로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욕심이 좀 생겨서요.. 카타칼로.. 몸통을 아무리 잘 만들려고 해도.. 좀 비뚤어져서 정말 힘듭니다.. 선반이나 이런걸 살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무슨 방법 없나 해서요.. 다른 분들은 다들 정교하게 잘 깍는거 같은데.. 전 아무리 정교하게 노력해서 카타칼로 깍아도.. 돌려보면.. 많이는 아니지만.. 어긋나네요.. 방법 있으면 좀 알려 주시겠어요??? 밑에 그림은 제가 현제 사용하는 겁니다.. 아주 허접한 찌 입니다..ㅜ
몸통에 관해서 (월척지식 - 찌공방)

전동드릴 허접한 것 하나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몸통에 센터는 직접 손으로 잡으시고,몸통 대충 깎은 다음
찌다리 장착하여 붙이신 다음
드릴 기리 대신 찌다리를 끼우세요........
고운 사포로 몸통을 가볍게 감싸고 (꽉잡으면 큰일 남)
살살 갈면 손으로 커터질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몇번 시행착오를 거치시면 나름 괞찬은 찌몸통 나옵니다.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에겐 부럽기만 한데요....

만들어보고 싶은 맘은 가득인데 시작도못하고있는일인.....

저보다 한참 고수이신데요^^
지도함해밨는데..

정말어려워요. 몸통센터가 수공으로는 어렵더라구여~~

손인배님말씀처럼 함해보시길~~
답변을 드릴 실력을 가지고 있지않아 죄송할따름입니다
열심히 하시는 정성으로보면 조만간에 또한분 장인으로 거듭나실것 같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좋은찌 기대하고 있을랍니다
완성하시면 꼬옥 올려주세요
수제로 하시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저도 드릴이 있어서 소안배님 날씀처럼 해 보았는데 사포로는 안되요.
표면이 깨끗하게는 되지만..... 왜냐하면 사포로 하면 일정한 틀을 잡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들어간 곡은 들어가도 나온곳은 나오고 그래요. 모양이 일정한 틀에 사포를 붙이고 고정시켜서 한다면 모르까......
저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다가 요새는 재료를 사서 칠만 합니다. 제 채비도 거의 님과 비슷합니다. 치장할 거 없으니......
즐기는 낚시 하십시요.
제일 중요한것은 정성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조금더 조금더 눈으로 확인해가면서 커터칼로 만들어 갑니다.
먼저 찌다리쪽과 찌톱쪽의 편심이 없어야 커터작업이 쉬워집니다.시간이 걸리드라도 편심없이 톱과 찌다리를
접합하시면 됩니다.가까운 곳에 계시면 언제든지 보여 드릴텐데요...
서울쪽으로 오시면 연락 주세요...
저도 커터칼날만을 사용하는데 제 경우는....
찌톱은 기성제품을 사용합니다.
오동, 발사의 경우는 센터의 구멍이 있는 목재를 찌**에서 구입을 해서 사각형의 원목을 제가 원하는 두께까지 사각형으로 깍아내고 그리고 모서리를 깍아서 팔각형으로 만들고 그다음 원으로 만듭니다. 고추형이든 막대형이든 모양을 잡고 철심(하이스핀?)에 넣고 찌몸통을 돌려서 균형을 맞추고 최종에는 철심에 넣고 찌 몸통만 돌리면서 눈으로 보며 균형이 맞았는지 확인을 합니다.
비교적 양호한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저두 친구나 제가 사용하며 필요한 때만 만들어서 좋은 대답을 못드리겠더라구요
정성이 많으면 좋은 형태가 나오는것 같더라구여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
저같은경우는... 이젠 자주 만들지 않지만..제가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얇은 오동나무두장을 가운데 선을 귿고 칼로 약간의 홈을 파낸후 강력본드로 찌 몸통 정도를 가늠하여 붙입니다..
2. 말씀데로 카터칼로 사각,팔각,원으로 양쪽 찌다리 부분과 찌톱 가늠하여 모양을 대충 잡습니다..
3. 하이스강을 드릴에 물려 가운데 홈에 넣고 윙~~해서 뚫고(관통) 몸통 끝과 하이스강 사이에만 순접을 합니다..
4. 그런연후에 드릴을 눕혀 하이스강의 끝을 한곳에 붙임니다..안쓰는 탁자같은곳에 구멍을 하이스강 크기로 뚫어 하이스강이 몸통과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하면 더욱 좋구요.(고정물 예, 책상다리,고정된 물채-나중에 마눌에게 안혼날 만한곳)드릴은 발로 고정.
5. 사포중 굵은사포를 반듯한 나무에 감아 드릴을 돌리면서 모양을 잡습니다..너무 힘을주어 디밀면 하이스강이 휘며 모양이 망가집니다..잘 갈리지도 않고..잘 못하면 편심도 생기고요..여기서 조심 조심..(아무래도 드릴로 하면 양쪽을 다 고정한것이 아니기에 약간의 편심은 피할 수 없죠)
6. 점점 고운사포로 바꿔서 표면을 메끄럽게 합니다..
7. 마무리로 전 라이타 뒤면등 부드러운것으로 표면 처리 함 더하고요..
8. 이후, 강력본드로 표면 하도하고 고운사포로 한번 윙~~더해주고 몸통을 손으로 잡고 드릴을 회전하면 쉽게 순접한부분이 떨어집니다..그러고나서 튜브 꽂고,,순접하시고...튜브 입구 막고...
9. 카슈나...하시고 싶은재료도 상도 하시고...이후는 취향데로 그림을 넣으시던..사인을 하시던..
10. 이제 마무리로 잘 담그시고..티 않묻게..잘 말리시면 됩니다..
11. 잘 말리셨으면..물사포질 한번 하시고..찌다리,찌톱(저는 일체형으로) 끼우시고 무게 중심 맞추셔서 잘르시고...마무리 한두번 더 담가주시면 끝...

답이 됐나 모르겠네요...
지금 님께서 하시는 것도 멋지게 하시는 겁니다..너무 만드는데 신경쓰시면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머리 쥐남)
그냥 내가 만든찌 허접해도 만족하시고 사용 하시면 됩니다..

안출 하세요..좋은 작품 기대 할께요..
전동드릴이라....좋은방법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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