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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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도색과 인견사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염치 불구하고 몇가지 질문 올립니다. 찌는 오래전에 몇개 만들어 사용했는데, 특별한 모양내기 없이 방수칠만 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몸통을 좀 이쁘게 해보고 싶어지네요.^^ 1. 인견사 감을 때 어느 시점에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순접으로 숨구멍 막은 후 감는지, 어느정도 방수칠을 한 후 감는지 궁금합니다. 또, 인견사를 감은 다음 순접으로 도포하고 사포질 후 방수칠을 하는지, 바로 방수칠을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집에서 바느질에 쓰는 가는 실은 인견사와 다른가요? 바느질 실을 자세히 보면 미세한 보풀이 있던데 방수칠 때 엉기지 않을까 싶더군요. 3. 몸통에 마블링 무늬를 내보려고 마블링물감을 구입해 뒀는데, 건조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그러더군요. 완전 건조해서 방수칠 올리는데 얼마나 걸리는지요? 가능하면 찌몸통에 마블링 무늬를 내는 방법도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첫 글 남기면서 질문만 늘어놓아 죄송합니다. 눈팅만으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질문 남기니 고수님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친절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어려운길 택하셨네요ㅋㅋ
인견사는 몸통 샌딩(숨막음)후 바로 감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견사는 일반 바느질실과는 다른걸루 압니다. 즉, 본칠을 올릴때 일반실은 칠을 팔이먹기 때문에 칠이 무거워진다고 봅니다.
해서 인견사를 감은후엔 순접하지 않고 바로 칠을 올려도 무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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