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나라에 올려져 있는 자료가 있어 발췌하여 올려드립니다.
운영자님 올려서 안되는 자료라면 삭제 해주세요
--------------발췌 내용--------------------
무게중심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어렵다고도 할수있고 쉽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찌는 일단 부력이 좋은 소재를 쓰게 되면 기능상 찌몸통은 붕어가 입질할때,,
상승작용을 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채비를 물에 던졌을때 찌가 발딱(몸통이 약간 보이면서) 서지 않고,,
비스듬히 입수하거나,,삐닥하게 누운상태로 되거나 하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
무게중심을 잡습니다. 즉 "찌의 발란스" 입니다.
그다음 찌의 수직입수나,,발딱서거나,,하는것은
단순히 찌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찌맞춤과 수심에도 다소 영향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찌는 오뚜기(다루마), 고추찌, 막대찌, 대물찌등,,,무게중심이
다릅니다.
이런 이유는 찌의 길이와 발란스가 찌톱과 찌다리(카본이나 솔리드)로서
구성되는것이 아니라 찌몸통이 찌다리 역할을 일부하는 막대대물찌의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그동은 설명드렸던 보편적인 것들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막대 장찌의 경우입니다.
찌톱의 길이와 찌몸통+찌다리의 길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몸통의 하단부가 아니라 몸통의 상단 부분으로 2/5지점 정도에 무게중심이 위치하면 됩니다.
2) 오뚜기(다루마)찌 입니다.
몸통이 짤막하고 오동통 합니다.
무게중심은 찌다리와 몸통 접합부분에 오면 됩니다.
거의 접합부분에 오도록 하시면 무난합니다.
3) 고추찌 입니다.
몸통이 오뚜기보다 다소 깁니다.
찌다리 접합부분에 무게 중심이 오게 하려면 찌다리가 너무 길어집니다.
균형미가 없죠,, 몸통 하단부에서 1/4지점이나 2/5지점이면 무난합니다.
4) 새우찌, 대물찌 입니다.
대물찌는 찌가 짧고 몸통이 두텁고 깁니다.
찌몸통+찌다리의 길이보다 찌톱이 다소 길수도 있습니다.
무게중심을 스윙찌인 오뚜기나 고추찌 형태로 할수 없습니다.
막대장찌와 같이,,,몸통 중심부분에서 찌톱쪽으로,,
전체적으로 보변 찌톱쪽에서 2/5지점 정도면 무난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수 있는것은,,
무게중심을 맞출때 캐미까지 끼고,
날라리 달고 하는 경우가 있고,,그냥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캐미고무,캐미달고 할경우 지나치게 찌다리가 길어질수 있습니다.
즉 발란스가 맞지 않습니다.
허나 낚시를 할때는 원줄무게도 있고 찌고무의 무게도 있고,
스토퍼, 유동찌고무 등등이 찌다리의 무게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의 경우는 처음 조립상태(날라리, 캐미고무 없이)
상기의 기준으로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발췌 내용 끝---------------
무게중심에 관하여 관심있으신분 보세요(찌나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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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ㅠ
저도 찌만들기에 초보지만
위에 설명해 주신 부분과 더불어 함께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일것 같아서 짧게 적습니다.
손가락위에 올려 수평이 잡히는 부분이 무게중심점이라면
물위에 찌를 띄어 놓고 손가락으로 물아래로 눌렀을때
수평을 유지하며 물에 잠기는 지점을 부력중심점이라 들었습니다.
무게 중심점과 부력 중심점이 일치하거나
무게중심점이 찌다리쪽으로 약간 아래에 위치한 찌가
이쁜 입수를 보여줌은 물론
안정적인 찌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합니다.
반대로 부력중심점이 무게중심점보다 아래 위치하게 된다면
찌의 직립과 입수가 불안정하게 되겠죠...
(전층낚시에서는 양우동 슬로프낚시등에서 사선입수방지와 미끼를 빨리 바닥으로 내려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이와 같은 발란스의 찌도 쓴다고 합니다만)
위의 사진처럼 맞추면 형태로 볼때 대부분 무게중심점이 부력중심점과 같거나
아래에 위치하게 되니 그리 신경쓰지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보여 주세요^^
-찌재료만 서랍안에 쌓아 두고 만들 엄두도 못내고 있는 정리올림-
위의 발란스만 지켜지면 좋은 찌가 되는냐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보통 찌에 대해 얘기할 때 형태와 재질의 분류와 함께
몇푼찌다, 중부력이다 고부력이다라고만 얘기하는데요.
그것과 함께 찌의 자체무게와 부력의 상관관계을 함께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예를 들어 찌의 무게가 3g인 찌가 원하는 찌맞춤을 할때드는 봉돌의 무게가 6g이라면
자중대비 200%의 순부력을 가진 찌라고 할수 있습니다.
보통 120%이상의 비율을 가지면 정상적인 찌의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100%이하가 되는 찌는 찌의 역활을 충분히 하지 못한다 하겠습니다)
물론 목적과 상황에 따라 틀려 질수는 있습니다만
전층이나 떡밥낚시에선 순부력이 높은 (200%이상)의 찌를 예민하고 좋은 찌라 합니다.
때에 따라 너무 예민해서 공갈입질을 보여주기도 하지만요~
싱황에 따라 맞게 찌를 써야한다는데 아직 그런 실력은 못됩니다;;
그럼 대물낚시에선 똑같은 크기로 같은 칠을 하여 만든 발사찌와 스기목찌가 있다고 가정하면
두 찌가 가진 부력은 분명 틀릴 것입니다.
발사로 만든 찌가 순부력이 높고 예민한데
대물찌에 스기목찌를 즐겨 사용하는 이유는 튼튼함과 외관상의 이유와 함께
부드럽고 여유로운 찌올림은 스기목의 재질의 특성으로
부력변화가 적고 조금은 낮은 쪽에 속하는 순부력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120%~150%정도?)
똑같은 재질로 똑같은 크기로 만든 찌라면 칠이 매끄럽게 올려지고 두껍지 않게 올려진 찌가
더 좋은 찌라 할수 있겠습니다.
칠의 무게가 미약하긴 하지만 그 미세한 무게로 찌가 가진 순부력이 틀려지니
찌놀음도 차이가 나는것이겠지요...
재질과 형태,무게중심,부력중심,순부력,칠.....그리고 상황에 맞는 찌의 선택....
초보라 그런지 이 모든것들의 상관관계를 생각하자니
찌만들기가 더더욱 어려워 집니다^^;;
물론 정성들여 찌를 만들고 실제 사용할때 원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자기 만족을 느낄수 있을텐데...
너무 욕심이 커서 일까요?^^
잠도 안오고 해서 횡설수설 몇자 적었습니다.
초보의 넋두리라 생각하시고
많은 회원님들의 좋은 작품을 접해서
대리만족이라도 얻을수 있기를 빕니다~
농담입니다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담당하셔셔요...
푸짐한 추가글에 회원들 모두 좋은 정보가 될것 같습니다.
저도 또 한번 읽게 되구요
아무리 읽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