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중심과 부력 중심은 어떻게 중요한지 궁금하네요
*어떠한 발란스로 잡아야 제대로된 찌 놀림을 볼수 있는 건지~??
*또 찌 몸통의 모양과 길이별로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둬야 한는지??
*하단으로 기우는게 좋은지 아님 몸통 중앙이 좋은지 상단은 아닐것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장찌와 짤은찌도 위물음에 답과 같이 맞쳐야 하는지도요
*무게 중심과 부력중심을 일치 하는게 답인지 아님 어느정도 의 오차는 허용해도
*별상관 없는지요,그렇다면 둘중 어느점이 위로 또는 아래도 가야 하는지도요
*질문이 넘 많네요 제송함니다. 제가 아는게 넘 없어서요 .. ^ ^*
*위와같이 중심점을 안잡고 만들면 어떻한 현상이 생기는지도요.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림니다.
* 무게 중심과 부력중심은 어떻게 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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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구요
자료실에서 찌이야기를 뒤적이다 보니 물사랑님께서 상세히 설명해 놓은 글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복사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물사랑의 찌 이야기4 - 무게중심 부력중심 <br/>
찌의 균형은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무게중심이란 한 손가락을 펴고 그위에 찌를 가로로 얹어서 어느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점을 말합니다.
무게중심이 찌의 하단에 있으면 찌가 직립이 잘되어 입수와 상승시에
흔들리지 않는 동작을 보여 주겠지요.
부력중심이란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찌를 넣어서 손가락 끝으로 눌렀을 때
찌가 수평상태 그대로 눌려서 내려가는 지점을 말합니다.
부력중심이 찌의 상단에 있으면 역시 찌가 직립이 잘 되어 입수와 상승시에
흔들리지 않는 동작을 보여 주겠지요.
무게중심은 하단에 부력의 중심은 상단에 있으면 좋지만 그런 찌란 있을수가
없으므로 보통 찌를 만들 때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을 일치되게 만들며
실제 이 형태의 찌는 무난한 동작을 표현 합니다.
(이중부력찌는 '무게중심은 더 아래로, 부력중심은 위로-'에 가장 충실한 찌라고 할 수가 있겠지요.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다리에 철사링을 부착한 찌를 보는데 찌낚시를 모르는 우간다 사람이 만들어도 그렇게는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의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이 맞지 않은 상태로 찌낚시를 하는데 이는 같은 찌라도 사용자에 따라서
캐미의 무게가 다르고 유동고무의 무게도 다르므로 찌를 만들 때
사용할 캐미와 유동고무를 부착해서 중심을 맞추지 않는 이상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은 상당히 틀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크게 걱정을 할 일은 아닙니다.
찌의 무게중심과 부력중심은 '심한 거꾸로'만 아니라면 기능상 큰 문제점은
없습니다.
중심이 몸통의 '어느부분쯤'에만 있으면 찌는 거의 정상적인 동작을
표현 합니다.
찌를 사실 때 손에 얹어보고 "무게중심이 왜 이렇냐?"고 따지는 자체가
상당한 넌센스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격이 너무 분명해서 절대로 어물쩍 넘길수 없는 분은 사용하는
캐미와 유동고무를 들고 가서 주문제작을 하던가 아니면
직접 찌를 만들어서 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물사랑께서 이 글 올렸다고 저작권 위반으로 소송 걸면 어카지!!
아~~ 걱정이네!!
물사랑님 한번만 용서해주이소~~ 예~~!! ㅎㅎ
'찌는 취향이 아니라 기능이다' 5편에서 안내를
드릴 예정 입니다.
즐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