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까페에 페루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서 공개한 물먹는찌 만드는 방법입니다. 전 만들어본적도 없고 물먹는찌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요즘 계속 물먹는 찌에 대한 논의가 있는 것 같아 퍼왔습니다.
페루님의 원문 내용중 글의 체계가 맞지 않는 부분과 맞춤법이 틀린 부분만 수정했을뿐 내용은 그대로 입니다.(아마도 페루님이 워드에 익숙하시지 않은 듯.)
1. 찌 나무는 오동나무라야 한다. 발사또는 백발사로 만들면 대류현상 때 모두 약10cm 정도 물에 뜨기때문
에 찌재료는 반드시 오동나무로 해야 한다.
찌나무 길이는 12cm로 하고 찌 다리는 4cm로 한다. 찌다리를 2cm로 할경우 찌속에 납을 넣고 무게 중심을
잡는다
솔리드는(찌톱을 말하는 듯) 길이는 케미고무 길이 포함 16cm 만들고 솔리드 길이와 나무 길이와 1/1이다.(찌
몸통 +찌다리 길이와 찌톱의 길이가 1:1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2 물먹는 찌 만드는 법
1) 나무에 먼져 사포질 하고 스테인으로 색깔을 입이고 선팅실라(샌딩실라를 말하는 듯)를 1회정도 바르고
사포질 다음 오초본드(순간접착제?) 2회 바르고 사포. 또 2회 바르고 포질로 마무리한다. 물먹는 찌 완성
2) 카슈 무광으로 하는 방법
나무에 선팅실라 1회 바르고 사포질을 깨끗히 하게하고 카슈 무광에 카슈유광을 약 5프로 정도 혼합하
고 알콜색을 섞어 색을내고 4회 정도 바르고 사포질로 마무리 하면 물먹는 찌가 완성한다
3) 크랙도료로 만드는법
먼저 나무에 선팅 실라 1회 바르고 내가 원하는 색
* 여기서 글체계가 맞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하의 글들은 크랙도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페루님이 다른 곳에서 퍼온 탓에 그런 듯 합니다.
3.크랙 미디엄 작업:
1st Coat - 에그쉘 또는 로신 아크릴릭 페인트를 붓이나, 롤러 또는 스프레이로 1~2회 바른 후 완전 건조시킵니다. (터치드라이: 2시간, 드라이타임: 6시간)
크랙 미디엄 작업을 위해서 12시간 완전건조 시킵니다.
2nd Coat - 크랙 미디엄을 붓으로 발라 줍니다. Criss-Cross 혹은 사방팔방 random하게 혹은 반듯하게 바릅니다. 이 방향에 따라 주된 크랙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12시간 완전건조 시킵니다. (터치드라이: 2시간, 드라이타임: 12시간)
3rd Coat - 건조후 에그쉘, 로신 혹은 플랫 아크릴릭 페인트를 붓으로 발라 줍니다. 이때 2nd Coat 칠했을 때의 방향으로 1회 칠하면 됩니다.(터치드라이: 2시간, 드라이타임: 6시간)
4.작업시 주의사항:
붓으로 발라준 곳은 다시 칠하지 않습니다. 크랙을 좀 더 증진시키려면 크랙미디엄에 5%정도의 물을 타서 발라주게되면 잔 크랙이 가게 된다. 이자체로도 마감은 되지만 특별히 투명한 마감을 원하시면 포터스 클리어 실러를 1~2회 바르면 됩니다.(아크릴 마감 24시간 후)
10℃ 이하나 30℃ 이상에서 사용을 금하며 습기가 많은 부분은 충분히 건조시킨 후에 작업하여야 합니다.
(클리어 실러 터치드라이: 2시간, 드라이타임: 12시간)
크렉도장 후 마무리 할떄오초 본드 1회 바르고 사포질로 마무리 하면 물먹는 크렉찌가 완성한다
크렉도장 제료는 모두 수입이다
물먹는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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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렉에 대해서 읽어보니 이해는 가는듯 합니다.
많은 도장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아주 여러번을 칠하는 것은 아닌듯 하네요. (2회정도?)
붓을 사용할때 방향이 중요한듯 보입니다.
여기에서 센딩실러로 기공과 방수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접착제 만으로 작업을 하는것 같읍니다.
그리고 클리어라는 제품은 도장의 발색 효과를 나타내 주는 도료입니다.
좋은정보에 공부가 된듯 하네요.
잘 아시는 분께서 부연설명을 해 주신다면 확실하게 이해를 할듯 한데~ 감사 합니다.^^
물론 가격은 찌에비하여 높게 책정된듯합니다
간단하게 찌의 숨구멍을 모두 막아버린다
찌다리와몸통 & 찌톱은 1:1 몸통의 굵기는 8mm를 넘지말아야 합니다
1차도장후 센딩 2차도장후 센딩
수조에서 5목에 쎗팅후 하루를 기다리고
물을 안먹으면 몸통 중앙에서 하부쪽으로 한번더 센딩
반복하여 하루에 1목반에서 2목이 잠길때까지 반복하시면 될듯
도장후 5목에 맞춘후 하루밤에 다 잠겨버리면 건조후 다시해야합니다
2틀낚시후 한나절 자연건조
몸통이 가늘어 발산도 빠른듯합니다
한번써보고 재미없어 치워버렸는데
공정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찌만드시는분의 노하우가 따로있겠죠
찌에대하여 왜? 라는 물음을던지고
생각을 굴리면 답은 나오리라 봅니다.
3~5푼정도의 막대형 저부력찌를 만드실때 "물먹는찌"를 만드시는 거보다 "물안먹는찌"를 만드시는 게 더 어렵지 않나요
물론 찌가 물을 먹되 몸통까지 먹어선 안되겟죠
7~8년전 지름5mm 정도, 길이 12~15Cm정도의 수수깡으로 찌를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하도는 샌딩실러로, 중/상도는 우레탄 바니쉬로 마감을 하였었는데 부력을 맞춰도 나중엔 2~3마디가 차이가 나더군요
집에 와서 다시 칠해도 별로 나아지지도 않구요
그래도 수수깡을 쪼개어 보면 몸통까지는 수분이 침투가 되지 않았구요
그래서 결론을 내렸죠 우레탄바니쉬(니스) 도장은 완전히 방수가 안되는가보다 하고요
지금 생각하니 이게 "물먹은찌" 인거 같아(단지, 몸통을 수수깡으로 만든거만 빼고요)
오동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몸통재료 : 오동, 스기(즉, 비교적 비중이 높은 소재) 지름 4~5mm, 길이 15Cm 전후
찌 다 리 : 대나무, 카본
찌 몸 통 : 솔리드
도색방법 : 먼저 오일스테인으로 채색, 방부작업을 하고(너무 진한 채색이 될 수 있어 저는 샌딩실라후 오일스테인 합니다)
1차 샌딩실라후 사포질(이때 찌몸통이 깍이는 느낌이 들때 까지 사포질)
2차 샌딩실라후 사포질(이때는 1000번 이상의 사포로 샌딩실라만 매끈하게 만들정도로 깍음)
수조에 넣어 완전한 방수가 되는지 확인(만약 방수가 안되면 2차 공정 반복, 샌딩실라는 찌를 무겁게 하는것을 참조)
먼저 오일스테인칠 안했으며 이때 채색(단 방부기능은 안됨)
이제 상도로 우레탄바니쉬(니스) 2~3회 도장
이렇게 하여 원하는 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요
저요? 이런 낚시 정말 취향에 안맞더군요
근데 왜 만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