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발사 몸통 완제품을 찌 재료상에서 사다가
찌톱 조립하는 단순스타일로 만들어 왔는데, 재미없어 이제는 변신..
발사 원형을 구하여 처음으로 직접 관통하고 깍고 다듬어
찌톱 연결후, 점점 흐뭇해가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작업반님 도움이 큽니다.
아직 세련되진 않았지만, 처음 하는 일이라 어줍잖게
기존의 몸통 모양을 모델삼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관통은 조금만 한눈팔거나 손힘의 분배가 틀어지면
맞은 편 관통방향은 엉뚱한 곳으로 향해 버리기를
수없이 겪다가 이젠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비하면 찌톱칠하기는 일도 아닙니다. ^^
순접 2회후, 수조통내 찌올림 간이테스트해 본 결과
찌올림만큼은 점잖게 중후하게 너무도 맘에 듭니다.
어차피 판매목적이 아니고 판매할 실력도 안되어
그냥 즐기고 저와 주변 지인들의 실제 사용에 촛점을 두어
실용적으로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전장 30~35cm, 몸통 8cm x 1.2cm, 봉돌 6.5~7호)
몸통 모양도 각기 조금씩 달리하여 전체적인 조화나
균형을 테스트 하는 중입니다.
사진상 오른쪽이 맨 처음,왼쪽이 어제 깍은 것입니다.
저녁에 틈틈이 시간내어 하는 일이라 시간도 잘 가고
집중력도 향상되고 보람도 느끼며 즐겨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습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어 마냥 즐겁습니다.
고생 고생, 사서하는 고생. 에휴 찌가 뭐길래..
이 많은걸 다 만들어 우이할꼬.....
발사 깍기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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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믈내요 슈퍼파월
아주 좋아요
명품찌 나오
겠네요 부럽기만 합니다
화이팅하시고 즐작하세요^^
이제 빼도박도 못합니다 ㅎㅎ
즐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