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저에겐 너무나 친숙하고, 편안한 소재입니다.
부력많이 나가고, 만들기 쉽고, 구하기 쉽고, 순백색의 살결을 가진 각시만큼이나 이쁜 재료입니다.
얼마전까지 쓰던 찌들은 깊음수심대의 지금 저수지로 가서, 가을되기까지 잠시 쉬라고 모아두었습니다.
어서 빨리 가을이 와서 저기 약산도에 들어가 찌불을 밝히고 싶네요.
을매안남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 아들입니다. 사진찍는데 나오고 싶다고, 제찌를 미끼로 던져줬으나, 새로 만든게 맘에 더 드는지 시위중입니다.
○ 단찌는 작년까지 자주가던 수심낮은 연밭에서 쓸요량으로 맹글었던 넘이구요. 약 1년여동안 많은 찌맛과 손맛을
선사해준 검증받은 녀석들입니다. 한넘이 가출하고 안보이네요... 어디 있을낀데///
- 30cm, 솔리드 일체형톱, 몸통굻은 부들, 부력 4호~8호
○ 나름 전천후찌는 지금가는 수심깊은 드문드문 마름구멍, 긴대용으로, 생미끼(지롱이, 새우)부터 떡빱까지 구사할
요량으로 설계는 했으나 항상 그렇지만, 뭐 담궈봐야, 물어줘야 알것 같습니다. 특히 톱은 시력이 좋지않은 제가
유난히 새벽과 아침입질이 집중되는 지금포인트에서 시인성에 무게를 두고 솔리드데이퍼톱을 채용해봤습니다.
시인성은 좋으나, 찌톱이 넘 무거버 둔할지 몰겠지만, 그래도 몸통부력이 상당하니, 크게 걱정은 안해봅니다.
- 70cm, 카본 1.2mm, 솔리드데이퍼 0.5*1.0인가? 싶구요, 부력은 담궈봐야 알긋지요^^
부들찌(짧은찌, 나름 전천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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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근데 너무 일찍 조기교육시키십니다^^
늘 안충하시고 즐낚하세요~~
^^ 아기가 찌를 들고 있네요...
앞날 최연소 4짜조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찌도 이뿌고 아들래미도 이뿌고 제가 찜합니다..ㅋㅋ
아들래미 맞쥬...
안출하시고 많이 웃으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찌도 부럽고 아이도 부럽고
즐거운 작품활동 내내 이어가시길
그래서 도료도 에폭시를 사용합니다. 다른 도료도 사용해보고 싶은데, 당분간은 힘들듯하고요...
부족한 작품에 많은 격려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호498님, 야간폭격기님, 배스팬붕어님,저놈가둬님, 잠못자는악동님, 화약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즐거운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올겨울 하우스에서 쓸 합성간 작업을 하려 합니다.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뽀시락 뽀시락 하다가 작년 몇대를 만들어봤는데, 떡붕어(붕어) 대상으로 사용상 큰 무리 없었고, 손맛또한 대나무의 특성인지 좋더라구요... 완성되면 올려보겠습니다. 견사작업까지는 되었으니.....
가을붕어가 금방이라도 올릴듯해요
즐감하고갑니다.
아담하고 멋진 찌 잘 보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수제찌 한번 써볼수 있을까...
즐감하고 갑니다.
똠 맹글어 볼까???^^
언제 저런찌를 만들어 볼수 있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어이쿠, 붕어대박님 오랫만입니다.
빠른시일내 동출한번 어때요~~
정성이 대단해야 저런찌제작이..
오무림도 예술 이고요..
힘들게 만드신찌 거기에 월 하시겠네요...
잘만드셨네요
좋은작품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