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단찌 몇개 만들어 봤습니다

며칠전 첫 부들찌 올린 후 단찌 몇개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엔 인견사를 감지 않고 네임펜으로 칠했더니 너무 어설프네요 ^^ 선을 잘 못 그려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긋고 하는 과정에서 몸통에 때가 많이 탔네요. 네임펜으로 칠한 자리 위에 에폭시를 바르니 약간씩 번지네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음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에폭시 얇게 2회, 약간 두껍게 1회 칠하고 사포질로 마무리했습니다. 위에 뭐라도 한번 더 올려 광택을 내볼까 하다가 당장 내일 쓰려고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누구 줄 것도 아닌데 뭐 어떨까 싶어서요^^ 긴 것은 약 50cm 짧은 것은 30cm 쯤 됩니다. 부력은 최소 4.4g, 최대 5.4g 나오네요. 순부력이 300% 가까이 나와서 참 당황스럽습니다 ㅎㅎ 여러 고수님들의 작품 열심히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고수님들처럼 멋진 작품 만들 날을 기대하며 갈고 닦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