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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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세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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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세트찌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제대로 됬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교수님의 숙제를 기다립니다. 춘삼월 오기전에 졸업학점은 이수해야 하는데...

찌가 너무 너무 이뻐 보입니다.
찌를 보니까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짐작이 갑니다.
저도 요즘 물사랑님의 코치를 받아가면서 부들로 찌 만들어보고
있긴하지만 만들수록 어렵더라고요.
이렇게 세트찌를 보니까 부럽습니다.
줄작히시고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떡붕어님의 사촌동생 입니다.
하루살고님 멋집니다.
물론 대단한 정성이 들어갔겠지만 짧은 경력을 생각 한다면
손재주도 타고 나셨습니다.

몸통의 양쪽끝 오무리기 공정때에 턱을 없애십시오.
카본테이퍼의 굵기랑 오무린 굵기를 같게 만들어서 턱이 없이 자연스런 선을 만들어 보십시오.

장차 칠을 올릴때 위와 같이 턱이 져있으면 그턱을 도료가 메꾸게 되어서
약간은 둔한 찌가 됩니다.
아래 제가 만드는 과정에서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멋진 작품이 샘이 나서 억지 잔소리를 한마디 넣어 봤습니다.
담 작품 기대 합니다.
즐작 하세요~~
어제 자정까지 만들은 작품이...
우와~~~~
A 학점 받으시 겠네여
정말로 훌륭합니다
시간과 정성이 부족하면 이런작품이 안나오던데....
올해는 기쁨 두배가 분명할겁니다
마무리 도색도 잘하시길.(참고사항 칠은(캬슈)최대한 연하게 여러번 하시면 더욱더 빛이날것입니다몸통 위아래는 검은 칠조금해주면 좋을듯합니다 칠한두번 이후에 검은 매직으로...)<---제경험담
감사합니다.
님들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낚시가 인생님" 반갑습니다. 떡붕어님과 함께라니 부럽습니다.
저희 집안의 낚시 환자는 저밖에 없거든요 ..
그래서인지 다들 이해를 못하더군요
물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다시한번 들여다 봐야겠읍니다..
제가 좀 띄엄띄엄해서 말씀해주신 내용이 생소하네요...
사실 이번 세트찌를 만들때에는 일부러 조금 턱을 주었거든요...
잘못된 점인줄도 모르고....(에고 에고)
세트 하나 다시 시작해야 겠네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떡붕어"님의 조언에 벌써부터 가슴이 또 뜁니다....
하루 하루가 가면서 매일 매일 찌공방에 들어오면서 다음 강의를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님의 도색얘기를 들으니 진정이 안됩니다.
항상 친절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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