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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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제작된지 꾀된 대물찌인데 찌톱 색이 바래서 시인성이 좋치가 안네요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나요? 도움 청합니다. 꼭 사용하고 싶습니다.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월척지식 - 찌공방)

찌톱이 솔리드일 경우
캇트칼로 부드럽게 칠을 벗껴 내시고
마무리는 고운 사포로 찌톱에 왔다리 갔다리 몇번 하시면
하얀 속 살이 드러납니다..
칠하고자 하는 간격 정하시고
스폰지에 형광 페인트 촉촉히 바른후 찌톱을 돌려가며
칠을 올리시면 됩니다.

약하게 올렸다 싶으면 건조후 한번더 올리면 됩니다..
이작품..어데서 많이 보던 거 같은데....
일단은 당연히 가능하고요,,,
위분께서 말씀 하신방법도 가능합니다만.....
형광도료 희석제라는게 있습니다. 찌 재료 파는 곳에서 가보면요...
제일 좋은 방법은 찌톱전체를 희석제에 잠시 담구었다가 닦아내면 잘 닦이고요.
쉽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화장지에 희석제 듬뿍 묻혀서.. 살살 닦아내시면 닦입니다..
솔리드의 특성상, 색감은 아주 은은하게 남기는 합니다만, 그위에 새로 도료 바르시면, 티 잘 안납니다.
걱정되시면, 기존 칠과 같은 간격으로 비슷한 계열의 도료를 올리시면 됩니다.
"찌바라기" 라고 찍에적혀있고 몸통칠은 옷칠로보여 짐니다.
지우는건 지우겠지만 색을 올리는게 걱정 입니다.
찌를 사서만 써봤지 이런경우가 처음이라서 ..^^;
역시... 제가 아는 분의 찌였군요....
몸통칠은 카슈로 해서 무광처리 하셨을꺼에요 ^^
재질은 오동일꺼고,,, 좋은 찌 가지고 계시네요....
가까운데 있으시면...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수도 있을건데....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저도 특별히 애착이 가는찌는 보수해서 쓰고 있는데요. 어렵지 않습니다.

컷터칼로 대충 살살 긁어내시고,신너로 닦아낸다음,신너가 없다면 컷터로 완전히 긁어 낼 수도 있습니다.
낚시점에서 파는 형광 찌도료 사서 부드럽게 아래로 칠하세요.돌려가며 ---,

찌다리에 굴곡이 나는 수가 있으므로, 더 섬세하게 하시려면 윗분 말씀처럼
스폰지에 듬뿍뭍혀 핀셑으로 잡고 돌리면서 칠하시면 됩니다.
굴곡이 생기면 바로 신너로 닦아내고 재시도하시고---,

형광도료가 너무 뻑뻑하면 매끈하게 되지 않으므로,
희석해서 쓰면 되는데, 꼭 페인트 가게에서 파는 "락카신너"로 희석해야 됩니다.
철물점에서 많이파는 `에나멜 신너`는 형광도료가 엉켜 버립니다. 주의 하시길---
옆 동네 계시면 해드리고 싶네요
위분님 들 말씀 처럼 안되도 자꾸 해보시면
조금식 터득이 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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