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에 서식하는 청년입니다....^^
제가 이번에 찌를 제작하고있는데 궁금한점이 있어 고수님들께 질문하나 올려봅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찌X드에가서 재료를 구매하여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우선 발사목으로 된 몸통과 찌톱을 접착후.....
탈지면으로 상하부 마감처리하고.....
여기까지는 잘 되었다 생각하는데.....
샌딜실라를 3번작업후 현재 우레탄으로 2번 작업을 마쳤는데요.....
첫번째 우레탄작업후 샌딩실라작업이 잘 되지 않았는지.....
몸통 곳곳에 결따라 살짝 페인곳이 그대로 곰보처럼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우레탄을 한번더 칠하면 그부분이 조금이나마 메워질까하고 오늘 2번째로 우레탄을 발랐는데.....
여전히 곰보현상을 보이고있네요.....ㅠ_ㅠ
질문1) 샌딩실라처리가 마감이 되면, 곰보처럼 구멍난곳이 없이 매끈하게 다듬어져야하는것인지요?
질문2) 지금 현재상황에서 사포로 다시 싹 갈아내고 샌딩실라부터 다시 작업을 해야하는지요?
질문3) 아니면 반복적인 우레탄칠작업으로 메워질수도 있는지요.....?
처음 작업하는데, 힘이드는 초보자에게....
월척찌공방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감기걸리지않고 항상 건강하시길.......
샌딜실라후 마감상태가 어느정도가 되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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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 많이 있습니다.
샌딩실라도 여러번 칠해도 다소 홈이 있습니다.
우레탄을 2회정도 칠했다고 하는데 더 칠을 올리셔야 됩니다.
적어도 7회정도 이상!!!
칠을 올리다보면 작은 홈들이 메워집니다.
일단 샌딩실라 칠을 하기전에 사포로 최대한 말끔하게 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최대한 홈부를 메워야 합니다.
만약 이 작업후에 본 도색작업중 홈부를 발견하셨다면
홈부만 붓 등을 이용해서 여러번 작업을 해준후 페이퍼작업을 하고
다시 본칠을 하면 어느정도 홈부가 메워집니다.
가벼운 나무일수록 기공이 많으므로 가벼운 것입니다.
특히, 발사목 같은 경우 기공이 많고 밀도가 아주 낮으므로 목재중 대표적으로 가벼운 찌재료입니다.
발사목 같이 기공이 많은 재료는 샌딩실라를 너무 묽게 희석하지 마시고요, 칠이 빠지는 부위가 없도록 하세요
그리고 건조될때 까지 건드리지 마시고요.(처음 칠했을땐 샌딩실러가 매끈하게 잘 펴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겁니다)
완전히 건조되면 아주 부드러운 사포로 사포질(샌딩)을 하세요, 이때 발사목인 원재료가 미세하게 깍여질때 까지 사포질하세요
그리고 한번 더 샌딩실라(이때는 조금 묽게 하셔도 되요)를 칠하시고, 사포질 이렇게 두번정도 하시고 나면 발사몸통이 매끄럽게 느껴지실겁니다.(이 정도 작업되면 이 자체만으로도 거의 방수는 되실겁니다, 수조에 담궈보셔도 될듯)
저 같은 경우는 찌가 무거워지니 어떤 재료든 샌딩실라는 한번만 해요. 조개 껍질로 만들어지는 샌딩실라가 엄청 무거운 도료이거등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