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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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실러... 꼭해야만하나요

안녕하세요 맨날 묻기만하는 찌만들기 초보입니다. 찌몸통을 기성품(삼나무...찌나라에서)으로 구입하고보니 표면이 매끈하게 잘 나왔는데 샌딩실러를 꼭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냥 사포질만해도 면이 매끄럽게 나오는데... 샌딩실러의 장,단점을 좀알고 싶습니다. 고수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고수가 버글버글 함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몇자 적습니다.
초보끼린 통하니까요? ^^

저도 찌나라에서 많이 구매하여 써봤습니다.
매끈하다고는 하나 사포질하셔도 전혀 과분하지 않구요

샌딩실러는 나무재질면의 미세한 숨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주 미세한 구멍이 송송 나있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샌딩실러처리는 본도장을 잘입히기 위한 밑과정(하도)라고 생각하심 되구요
미세한 구멍을 메움으로 방수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때 칠올리기 귀찮아서 샌딩실러를 3번 했는데... 샌딩실러만으로도 빛깔이 제법 반짝반짝거립니다. 샌딩실러 없이 칠한경우와 비교한다면...(물론 카슈농도에 따라 차이많음)
(샌딩실러3회=묽은카슈10번이상)정도이더군요...

그러나, 샌딩실러에 의존을 한다면...찌의 가치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체 무게때문인지, 아님 견고성인지... 저 역시 알지 못합니다.

위의 말씀드린 버글버글한 고수님 속히 답변주세요 ^^
님께서도 묻지만 마시고 완성되는날 반드시 사진공유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샌딩이란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빠데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장은 아니며 붕날라차뿌까님의 말씀대로 하도라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면 나무 즉 목눈을 완전 메꿈으로써 표면을 정리 할수 있고 공기방울을 제거 할수 있으니 일거 양득이라 생각이 드네요 합성수지분이므로 접착력과 도장의 퍼짐성이 전혀 없는줄 압니다. 그냥 개발된 빠데라 생각하심이.........
월척에 오랜만에 들러봤네요..
칠전문이 아니라 그냥 찌를 만들어본 경험으로 몇자적습니다
조개가루로 만들어지는 샌딩실러가 나무의 기공을 매꾸는데 좋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재질의 나무에 다 칠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발사목의 경우엔 기공이 넓은 편이라 샌딩실러를 처리않고 그냥 우레탄이나 카슈를 올릴경우
기공으로 칠이 스며 마르면서 표면이 곰보처럼 되니 샌딩실러를 하도로 올리심이 좋을것이고
스기의 경우 기공이 적어 샌딩실러를 올리지 않는 것이 찌의 무게를 줄이고
찌의 기능을 살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 이상 하수의 생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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