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지요?
한동안 바빠서 자주 못들어오고 했는데 역쉬 고수님들의 찌 솜씨들이 하나하나 작품이 그저 멋지고
부러울따름입니다.
수수,돼지감자, 해바라기등 속대로 찌를 만들때 몸통 재단후 순접을 해봤는데 순접후 사포질 하면서보니
속대와 순접이 누르는 힘에 의해서 속대와 순접도포막이 분리가 되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속대가 약한것은 알지만 순접을 도포하면 강도가 강해질줄 알았는데 제가 빠트린 작업과정이 있는지
아니면 고수님들의 또다른 노하우가 있는지 ~~
고수님들 방법좀 있으면 가르쳐 주십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순접 도포작업할때 묽은 순접을 사용안하고 조금 걸죽한 순접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수, 돼지감자, 해바리기등 속대 순접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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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속대는 조금 더 단단하고 성질상 순접이나 여타 도료들을 더 몸통속으로 빨아들여 큰 문제는 없었는데.....
해바라기나 돼지감자 속대는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걸죽한 순접이라고 표현하셨는데.......아마도 엑시아 831과 같은 목공용순접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공용순접만으로 작업하는 것 보다 엑시아 031등과 같은 파고드는 성질이 많은 묽은 순접으로 1회 순접후
목공용순접으로 덭칠후 사포질하니 위와 같은 현상을 극복하였습니다....
사포질후 요철부분이 칠로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목공용순접을 1회 더 도포후 사포질하면 몇년은 쓸 수 있겠더군요
고운 사포로 연마해주시고
순접후사포질을
수회반복하시면서 얇은 도막을
여러겹 올리시는게 요령 같습니다.
가르침대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