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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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찌에 내구성

일반 시중에 있는 제품보다 내구성이 약하지 않을까요?

저도 찌을만들어서 쓰지만 제 생각엔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
만드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거라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찌를 만들때 대충대충하시는 분은 없을거 같아요~~
수제찌가 칠을 일반 기성찌보다 더칠 하기 때문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상품으로서의 찌는 빠르고 간편하게 대량을 생산하여 유통하는 것이 목적이고

자작찌는 자신이 낚시하는 도중에 겪게될 상황을 가정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찌를 만들게 됩니다.

물론 찌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숙련도나 기술적 우위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그러나 자작찌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 자세 중에는 만든찌가 허망하게 부서지는

경우에 대한 대비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찌의 내구성은 찌톱/몸통의 소재, 방수칠의 종류/횟수/두께, 몸통 보강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같은 소재, 같은 방수칠, 같은 몸통보강이 이루어진다면 숙련도와 기술적 열위에도 불구하고

자작찌의 내구성이 기성 상품에 뒤질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자작찌의, 내구성이 좋다에 한표 던집니다 . 자신이 만들어 자신이 쓸 물건을 대충 만드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정성이곧 ..믿음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찌보다는 아무래도 자작찌는 만드시는 분의 혼과 정성이
듬뿍 담겨있기에 더욱더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사용을 하여본 결과에 따르면
그렇더라구요...!!
판매찌 - 전 사오면 무조건 우레탄바니쉬 약 1~2회 올려서 사용합니다.
수제찌 - 이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얼마전에 좋지 않는 일이 있어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물론 전부 수작업.. 선반 기계 같은것은 없음
직접 찌를 만드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기성품에 비하면 보다 월등한 내구성을 지녔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직접 사용을 할 찌라고 생각을하며 정성을 그 무었과도 바끌수 없는 심여를 기울여 만들기 때문이지요..

본인은 찌를 한개 만들기 위하여 10일 에서 15일 이라는 긴 시간을 소요 합니다.
이 시간은 거의 방수를 위하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시간의 투자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런 시간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니 전 대량생산하여 저렴하게 파는 찌에 비한다면 월등이 내구성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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