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찌나 수제찌나 입질은 다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 특히 수제찌 입질과 공장찌 입질차이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다만 대량으로 단가가 저렴하게 만드냐 아니면 주문에 의해서 소량으로 만드느냐에 차이하고 대량생산찌들은 이음매가 튜부와 찌톱이 바로 접합되는 경우가 많고요 수제는 이부분을 솜이나 휴지로 보강해주는 경우가 많고요 두번째는 재료에 의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장찌는 대부분이 발사나 오동 삼나무 등이 많고요 수제는 시중에서 구하기힘든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경우가 많고요 예를 들어서 굴피나 천연콜크 단단한 속대 통부들 통갈대 구하기 쉬운 것중에서도 돌연변이들이 있어요 그리고 칠에서는 카슈를 칠하면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공장찌는 우레탄 종류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풀대종류도 오무리는 기계가 있어서요 대량으로 생산 가능합니다 이것도 수제와 구분을 한다면 기계로 강제로 오무리느냐 아니면 사람이 간격등을 나눠서 일일이 손으로 오무리느냐에 차이고요 한마디로 공장찌와 수제찌에 차이는 생상성에 차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정성에 차이겠지요
어쨋던 붕어가 물어주기만 하면,,,수제찌든 공장찌든,,완전 엉터리 찌만 아니라면 올려줄것입니다,
심지어는 어릴때 보릿대를 적당한 길이로 만든담에 중간을 잘라서 원줄에 끼워서 찌로 쓸때도 붕어가물면 움찔움찔 할때 채면
파닥파닥 낚이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는 부력이고 머고그런건 따지지도 않았지요)
어쨋던,,수제찌는,,만드는 사람이 몸통재료,,색상,,찌다리 선택,, 찌전체 길이,,부력,,칠 방법,,등등,,한마디로 자신만의 찌를 만드
는 것이구요,,,(경제적으루 따진다면,,사서 쓰는편이 훨 낫지요, ㅋㅋㅋ ) 그래서 10개를 만들었다 치면 각각의 상태가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부력이나,,칠상태 등등,
공장에서 대량생산되어 나온찌는,,,말그대로,,거의동일 하겠지요,, 전문가가 설계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잡아서 만들어진 찌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맘에드는걸 골라서 돈주고 사서쓰면 되는것이구요,
여기서 문제는 현장에서 동일한 조건에서 입질할떄 수제찌랑 공장찌랑 어떻게 다르냐,,,하는건데,,,
글쎄요,,,,명확한 답변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또한 몇년째 겨울만 되면 찌를 만들어,,이듬해 나가서 써보면,,
특별히 더 잘올린다,,조과가 월등하다,,뭐 어떻다 공장찌랑 이게다르다,,딱 꼬집어서 말하긴 어렵습니다.
단지 자신이 만들었다는 자부심내지는 정성들인 찌인만큼 낚시도구 그이상으로 작품이라 생각하고,,집에서도,,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면서 감상하고,,,뭐 그런정도입니다. ㅋㅋㅋ
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자구요,,,제가 워낙 허접한지라,,,답변또한 허접 할뿐입니다, 송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