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에 집앞 못앞을 산책하다가 찌를 하나 주웠는데...찌몸통 모양이 얼마나 이쁘고
잘만들었던지 기성품은 아닌것 같고 찌몸통에 한문으로 조하라고 쓰여 있더군요...
인터넷을 뒤져 아무리 찾아봐도 찌 주인을 못 찾았는데 작년에 우연히 월척 찌공방에 들어갔는데...
조하님작품이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그래서 혼자 찌 한번 맹글어 본다고 흉내내다가 포기했는데
이번 겨울 조하님 강의의 도움으로 이렇케 시조회 찬조품(잘만들진 못했지만 나름 열씨미 맹글었슴)도
만들었슴다...이자리를 빌려 조하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니다...
시조회 찬조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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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님도 훌륭한 제자분을 두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