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 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초반에 물고기가 터지면서 지붕에 부딪혀 제가 만들었던 코르크 4합찌의 카본찌톱 상단이 부서지면서
찌 맞춤 되어있던 작업반님 찌가 긴급 투입이 되었습니다.
애지중지하고 물에 못담그던 작업반님 찌를 첫개시했습니다.
솔리드 탑에 바람훌륭한 찌올림으로 많이 많이 잡았습니다.
아침에 되서 이상하게 작업반님 찌의 입질의 폭이 작고 입질이 없어
찌를 살펴보니 이럴수가....
애지중지하던찌가....
어디에 부딪혔나... 쫙 갈라져버렸네요..
옆에 허옇게 일어난건 제가 눌러보니 물을 먹어서 그런지
부스러지네요
어찌나 속상하던지...
치열했던 전투를 몸던져 승리로 이끌로 장렬히 전사한 작업반님의 찌에 묵념하고...
복구해봐야겠습니다..
주신 선물을 소중히 사용하지 못하고 망가뜨려버렸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아휴 엄청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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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잡으셨네요.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찌는 물가에서 물을먹고 전사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서 사진올린것을 찾아보니 또 이건 올리지 않았네요^^
키근붕어님 안주무셨서요^^ 찌를 쓰다보면 뿌사질수도 있죠..ㅋㅋ 또 만들면 되죠^^
무튼 손맛 무지 많이 보셨네요...손바닥 아프셨겠습니다^^
작업반님의 정성을 생각하면 가슴아픈 일이지만
원래 아끼는 찌가 먼저 망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많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