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솜말이부터 이후 작업은 일반 찌제작과 유사하므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른분들의 자료들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무로 찌를 만들경우 방수와 표면강화를 위해 순간접착제를 바르는데 알찌의 경우는 약한 몸통의 경도를 높이는 것이 순접처리의 주된 목적이겠지요.
고수들은 주사기로 알의 안쪽까지 순간접착제를 바른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표면에만 순접작업을 하였습니다.
알의 몸통에 순간접착제를 돌려가며 충분히 떨어뜨린 후...
휴지로 펴서 발라줍니다.
순접을 바른 후 최소 24시간이상 충분히 건조해주는 것이 좋겠네요.
이렇게 하면 1차 순접처리가 된 것이구요.
이런 작업을 10회정도 반복하였습니다.
이 과정이 개인적으로 제일 지겨운 과정이었습니다. ^^;
4~5회 후 경도테스트로 벽에 두드려보다가 4~5개를 박살냈답니다. ㅠ.ㅜ
지켜보고 있읍니다
저는 메추리알 안쪽에 폴리계열의 경화제를 넣다가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