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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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귀를 찾긴 찾았는데......

여귀를 찾긴 찾았는데 (월척지식 - 찌공방)
찌공방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여귀를 찾긴 찾았는데 너무 삐쩍 꼴아서 쓸만한게 별로 없네요. 그냥 경험 삼아 2~3개 만들어보는걸로 만족하려 합니다.
여귀를 찾긴 찾았는데 (월척지식 - 찌공방)
대신 굵은부들서식지를 알았네요. 3년전 부들 채취한것들은 굵어 봐야 1~1.2cm인데 이번에 채취한 부들은 1.5~1.9cm 나오네요. 이걸로 내년 겨울에 좀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오^^ 그 귀한 여뀌를
축하드립니다
즐작하세용
한방님~ 너무 열작 하시는거 아니에요^^그러다 시즌 다 지나가고 후회 합니다^^
ㅎㅎㅎㅎ낚시보다 더 잼있어용^^;;;
수수깡도 빨랑 도전해봐야하는데
돼지감자 재료선별부터 꼼꼼히해서 완성도 좀 높힌 후에 다른재료들 경험해볼려구요
엑스님 문의좀드려요
부들 수수깡도 껍질벗기고 오무리기기법으로하는건가용?
한방님 저 초짜 에요 초짜ㅋㅋ~3년전 처음 내가 쓸만큼만 만들었고 찌공방 선배님들 과거 글들 보고 모르는거 있음 묻고 해서
겨우 만드는 수준이에요.3년 쉬었다가 올해 다시 만든거고요 ㅎㅎ 수수는 돼지감자 처럼 칼집내서 오무리기 해도되고 굵은 부분은 겉 껍질
벗기면 하얀속대 나오잖아요? 그거 깍고 갈고 모양내서 만든게 수수속대 찌고요. 부들은 채취하게되면 겉 껍질이 몇겹 있는데 벗기고 벗기다 보면 마지막 부분이 나와요.
그럼면 말렸다가 칼집내고 오무리기 기법으로 만들면 되고요. 아직까지 부들 속대로만 만는 선배님들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아하 돼지감자랑 비슷한방식이군요^^

완전쌩초짜인 제겐 모든분들이 선배님이시죵ㅎㅎ
편안한밤되세요
여뀌 굵기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좋아 보입니다.
생김새로 보아 물가에서 채취하신 것 같네요.
멋진 작품으로 탄생시켜 보세요.^^
부들도 얼핏 진원이 좋아 보입니다.
하부로 채취하신 것 같은데, 하부는 겉대는 단단하고 속대는 허성한 경우가 많습니다.
속대에 속심도 많고요. 그래도 찌로 만드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하부는 건조하다 보면 세로 결대로 갈라지는 놈들이 생길 수 있어요.
그냥 버리셔도 되고, 갈라진 부분에 목공본드를 밀어넣고 고무줄로 단단히 감아 놓으면 감쪽같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화무님 조언 감사합니다. 여귀는 수로 경사면에서 채취했고 아주 띄엄띄엄 한구루?씩 몇개 없더라고요. 부들은 폭1m 안되는 도랑물에 잠긴걸 수면위 20cm 위에서 커팅했는데 하대 중대 상대 겉껍질도 단단하고 속도 빈틈없이 다 꽉차 있고 푸석푸석한개 전혀 없었습니다.
이곳 찌공방에 찌에 관한 한 대한민국 최고수분들이 다 모여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전문 고수 찌 장인들께서 가르처 주시거나 정보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귀찌 만들기(약 8년 & 외삼촌 현재도 낚시점 운영 (96세) 여귀찌 만들기 배움 ) 하면서 경험한 것을 말씀드리면
지금 채취한 여귀대 보편적으로 좋습니다.(부력 약 5-7호 정도 나올 것 같아요)
우선 커트칼로 최대한 가볍게 껍질만 벗겨서 응달에 신문지에 돌돌말아서 말립니다.
(신문지에 돌돌말기 전 작업은 전화 통화시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3차 300방 사포로 표면을 고른 후 속파기. 오므리기(여기풀대를 오므리기 안하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건이 됌 한번 만나면 서로서로 좋겠어요.

언젠가 이곳에서 찌 재료 나눔도 정보도 모두 공개하고 했는데.
대부분 좀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찌 공방 고수님들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신흥산방님 조언 감사드려요~근데 찌재료 나눔 정보 공유 했다해서 안좋아 하시는분들은 극히 일부분일거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은 업으로 하시다보니 이해는 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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