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귀풀대 찌 올림의 매력에 빠진듯 합니다.
찌를 처음 만들어보면서, 이 찌가 과연 붕어입질의 표현을 잘 해 줄까? 궁금증이 아주 많았습니다.
만약 찌 올림이 않좋다면 다시는 만들지 않겠다. 여귀풀대찌는... ㅎㅎ
요즘은 이상하게 여가시간도 많고 새벽출근 오후 2-3시면 퇴근 하루해가 길어 마당 한쪽 파라솔아래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연신 찌재료들 손질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일 전 20여개의 찌를 만들어 지인들과 출조갔다 찌 올림 보신 후 요청하시어, 부득히 허접하지만
투정부리지 않는 조건에서 졸작이지만 나눠드렸습니다. ㅎㅎㅎ 흐뭇함~
제가 직접 붕어 얼굴 볼 예정으로 남겨놓은 여귀풀대 찌 입니다.
상세설명은 이미지에 개체접착시켜 놓았습니다.
이제 선긋기는 앞으로 좀 쉽게 하기로 했습니다. 인견사 등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아래 찌로 지난 5월 16일 평택호 구성리권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그냥 스물스물 천천히 주-욱~ 챔질할때까지 좀 기다려주기도 하고~ ㅎㅎㅎ 운이 좋았나봅니다.
이곳은 매일매일 시간만 나면 앉아서 차 마시며 쉬는 노천 찌공방입니다.
시간나시거나 지나시는 길 있음 연락하시고 차 한잔하시러 오세요,
여귀풀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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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있는 가슴은
마치 어여쁜 처자의 자태로세...
연지곤지 안찍어도
원시 그대로의 수수함은
보는이에 가슴을 일렁이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