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뀌대 관절을 접합해서 만든 일명 "관절모듬찌"라 명명해봅니다.
-재료;여뀌대 관절
-찌톱;카본관통형(0.5x 1.2mm)
-길이;40cm
-몸통길이;10~13cm
-몸통 평균 지름;관절크기 다양성으로 의미 없을듯.
-부력;최소1.70~2.43g
-도료 ;순접2회,건사포2회,물사포2회,우레탄바니쉬7회 담금칠.
1.케미꽃이,찌도래,케미 미장착(자중); 2.60g => 장착시;3.02g => 부력;2.18g=> 몸통길이11cm => 관절접합;3개
2.3.07g => 3.47g => 2.35g => 12cm=> 4개
3.2.55g => 2.95g => 2.43g => 12cm=> 4개
4.2.26g => 2.67g => 1.70g => 10cm=> 4개
5.2.48g => 2.91g => 2.32g => 13cm=> 5개
-비고;자중대비 순부력이 100% 미만의 찌로서 찌무게보다 봉돌이 가벼워 찌가 먼저 날아갈것으로 보이며 노지의 바닥 장애물이 심한곳에서는 원하는 투척 위치로 정렬이 어려울듯합니다. 따라서 내림용으로 사용하면 좋을성싶네요.
이처럼 순부력이 적게 나온 이유가 여뀌대 내부 내용물을 거의 제거함으로서 몸통의 비중을 지나치게 낮춰졌던것으로 추정되는데.. 고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여뀌찌(관절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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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의 모양이 보통의 여뀌와는 모양이 좀 달라 보이네요..마디가 굵고 마디와 마디사이가 좁은것이
여러개의 마디를 잘라서 이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뀌는 부력이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채비를 가볍게 또 적게 쓰는분들이 짧은대에 떡밥낚시에 많이 사용 하더군요..
찌몸통과 다리의 연결부분의 솜말이 작업을 좀더 깔끔하게 작업하시면 몸통과 다리사이의 턱이 생기지않아 좀더 매끄럽고 이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 해본 것입니다..잘 보았습니다..~^*^~
속안의 섬유질을 다 긁어 내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봉오리 진 부분은 더더욱이나 안됩니다..
여귀 자중 부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니까요..
그리고 사진상을 보면 봉오리 부분을 절대적으로 커터칼로만 깍아 내신것으로 보이네요..
봉오리 중앙부에서 위아래는 그냥 나무에 불과 하기에 최대한 많이 깍아 내셔야..
순부력을 살릴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 입니다.. 또한 도료를 우레탄 바니쉬 7회라면
더더욱이나 순부력을 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경험이 있어 이렇게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최대한 여귀대의 나무 부분을 많이 깍아 내준 다음 최대한 고운 사포로
맨질 맨질 하게 갈아낸후 바니쉬 3회 ~ 4회 정도만 담금질 해주시면
어느 정도의 부력이 보장 됩니다..
조만간 작업본 사진 첨부 하여 올려 드리겠습니다..
좀 이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더니...
여끠는 부력이 좀 덜나가더라도 자연 그대로가 더 이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작품 많이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예민하고 아주 부드러운 찌 움직임을 볼수 있답니다
저도 전에 만든70cm막대찌로 낚시하면 옆 조사님들
눈 돌아 가더군요~~ㅋㅋ
물묻은찌를 보면 더 환상적 입니다
써본 사람만 아는 야그임니다 ㅎㅎ
찌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엄청난 정성이 보는 즉시 느껴집니다 ㅎㅎㅎ정말로 수고하셨어요 ㅎㅎ다음 작품 기대됩니다 ㅎㅎ
잘 보고갑니다.
많은 조사님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여뀌대의 특성을 모르고 무작정 제 생각대로 만들다보니 생각과 현실은 다르게 나타남을 느꼈습니다.
호수님 말씀대로 자연 그대로를 유지해야 시각적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는점,
꼬앙님 말씀처럼 속을 너무 완전하게 제거함으로서 자중을 지나치게 감소시켰다는 점,
정직한찌님의 말씀처럼 여뀌 종류가 다양하는 점도 새로 배우게 됩니다.
몸통 상하부 연결부위에 솜말이가 아직도 서툽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더 발전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밤바람님의 작품 완성되면 꼭 구경시켜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