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년초부터 찌작업에 대해 바쁘다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핑계를 대어 조금 제자신을 나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대부분 수작공방님의 찬조??를 받은 작품입니다 ^^ 천천히 아래순서로 설명을 덧붙여드리겠습니다.
미가공된 공작깃털입니다. 아직 공작의 빛깔이 여전합니다.
제가 월척 찌공방에서 찌에 대하여 배우기 바로 직전까지 30개 정도나 애용했던
물품입니다.
한눈에 대물찌로 보입니다 ^^ 모두 미사용품이라 부력자체를 재어 본적이 없지만, 육안으로는 제법 9호정도의 봉돌무게이상은 될 듯 합니다.
떡밥용찌로 만들어진 것이며, 모두 공작5합찌(5쪽)입니다.
수작공방님께서 아마도 공작재료 다음으로 아끼는 재료같습니다.
몇가지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한때 정말 애용했던 찌입니다.
역시 수작공방님의 작품이고… 아시죠?? 내림찌입니다.
기억나시죠 월님들… 며칠전 “2년만에 완성된 찌”라는 거창한 문구로 거짓을 고했던…
제가 스기목을 좋아하여 수작공방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어슬픈 몇 개는 제가 직접
ㅎㅎㅎ 선반은 처음인데…
가공접합된 공작몸통과 수수깡몸통, 그리고 기러기형상의 스기몸통입니다.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 분이 40년이상의 낚시경력이 있으신데…
현재 가지고 있는 스기찌만 모조리 모아봤습니다.
물전사지와 금분칠입니다. 찌공방에 자주 오시는 분이시면 알것도 같습니다. 제가 무척 노력한 끝에 얻어진 결과 입니다. 비록 아직은 아마추어 이지만, 제 자신은 아주 흡족합니다.
제가 짧은찌를 좋아해 현재 20개정도 제 낚시대에 장착된 찌입니다.
20개 이상을 나눠 드렸는데… 글쎄요 실패작인지…
수작공방님이 저를 어찌 자~알 보셨는지… 과분한 선물에 송구스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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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찌를모아)찌공방을 사랑하는 월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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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예술 그자체 이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붕날라차뿌까님!
님의 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 하나 하나 감상 하느라
잠시 찌 삼매경에 빠져 버렸습니다.
영롱하고 황홀 그 자체 군요.
참으로 부러울 따름입니다. 나는 언제한번 내손으로 만들어보나,,
전 도저히 자작찌 제작 도전에는 여~엉 자신이 없습니다. ㅎㅎ
수작공작님! 께서도 풍기는 풍체를 그대로 대변하듯
기인의 기를 물씬 느끼는게 합니다.
釣仙/(낚시조)(신선선)
수작공작님! 격찬을 하심에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작품찌 잘 감상한 보답으로 음악한곡 올리고 갑니다.
제가 님에게 드릴수 있는게 이것밖엔 없네요.
몇가지 몸통으로 너무 오래 찌공방을 버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대물사냥꾼님 저역시 투명한 통에 모두 꽂아 두고 매일 봅니다만, 너무 예쁩니다
골드존님 안녕하세요.
올겨울도 절반은 간듯 한데... 실제 제가 만든 찌는 몇개 가진게 없네요
올 낚시를 준비할려면 적어도 20개 정도는 여벌이 더 필요한데요 ^^
언제나 즐거운 나날 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마치 작품갤러리에
제가 실제로 들린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작찌가 상당이 마음에 들군요'
요즈음 내림찌 두개 가지고 씨름하고 있어요
가공된 발사인데 칠살올리기가 무척 힘드네요?
너무 약해서 잘 뿌러지네요
근간에 한번 만나서 커피 한잔 하입시더?
좋은찌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요즘 너무 조용하시네요 방황만 하지마시고 작업하신것 좀 보여주세요~네
페인트님 반갑습니다. 저번 모임에 와주시지 그러셨어요 내심 기다렸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시 밝힙니다만, 제가 손댄 물건은 몇개 안되구요
대부분이 수작공방님의 작품임을 밝힙니다.
자택이 저희집과 가까우니 조만간 조우의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찌공방을 들려주시는 월척회원님~
집안의 장식물을 이용하여 제가 소지하고 있는 찌 50여점을 장식하여 멋진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죄로 멋진 장식이 일단 없습니다.
조만간 준비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찌공방캠페인 "남의찌 열개정도 봤으면 나의찌 한개정도 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