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들러 여러 님들의 작품을 훔쳐보면서 흉내도 내보고 새로운 지식을 익히면서 취미삼아 만들기는 하지만 너무도 졸작이라 감히 올려볼 엄두도 못내고 있답니다.
어떤분이 했던 글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만드는 찌는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생각으로 만든다고...
즉, 자신이 만드는 찌를 상품화 하기보다는 지인을 주기도 하고, 자신이 쓰다가 줄이 터져 잃으면, 주워서 사용할 사람을 생각하고 더 잘 만들려고 한다는...
아마도 약탈자님이 그러한 분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최근 올려주신 것을 올려주시는 작품의 감상만으로도 너무도 좋아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데, 더불어 제작기법, 각종 공구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과 사진, 자료들을 올려주셔서 갑자기 의욕이 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특히 찌의 모양보다는 기능성에 대한 설명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 몇 도구만으로도 너무도 멋있는 찌를 만드시는 분들이 많지만, 워낙 손재주가 그렇고 더 잘 만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약간의 공구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궁금한점을 여쭙고자 합니다.
먼저 둘 나누기대인가요?
국내에는 없다고 하셨고 제가 보기에는 목공소등에 부탁하면 저렴하고 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아래와 같이 홈의 치수등이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우레탄의경우 이액형이라고 하셨는데 구입 가능한 곳이나 제조사등을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공작깃털 역시 구입처나 싸이즈등이 궁금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한번 더 수고를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영혼의 약탈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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