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스테인 문양내기^^

가끔식 오일스테인 문양을 어떻게 내는지 물으시는 분이 계서서 미흡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오일스테인 작업은 순접횟수가 많기 때문에 일단 몸통을 성형한 다음 톱다리 조립하기전 먼저 순접을 몇번하신 다음 조립하시면 사포질할때 부러지는 불상사가 덜 생길것 같아서 저는 철심 박은 상태로 일단 목공용순접으로 칠합니다... (엑시아보다는 알테코가 냄새가 조금 덜한것 같습니다...순접시 냄세,연기 주의하세요) 순접하는 방법은 저 같은 경우는 카본이나 솔리드로 붓을 만들어 붓채로 순접통에 담구어 놓아서 사용하면 편리하며 순접횟수는 5회 이상하며 2회정도후 건사포 흰색400방으로 한번씩 중간에 해주는 편입니다... (사포는 흰색사포가 연마도 좋고 부드럽고 물사포에도 적합한것 같습니다) 톱다리를 조립하시고 솜말이를 끝내고 순접을 매끈하게 요철이 없도록 하는게 오일스테인 작업의 반이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방법은 일단 순접을 한번할때 마다 잘 말린후 순접을 다시발라 주고 마지막 물 사포질을 할적에 흰사포600방정도로 마무리 해주는게 적당한것 같으며 드릴이나 선반을 사용하실때 너무 고속으로 해주시면 순접표면에 광(?)이 나서 오일스테인이 바탕칠할적에 잘 안먹는 경우가 생기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너무 빠르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사포질해주어서 표면에 무광이 나게 요철없이 만드는게 무엇보다고 중요한것 같습니다... 순접 표면을 정리한 다음 평붓같은 것으로 몸통 전체를 회전하면서 연하게 펴 바릅니다... 여기에서 자세히 보면 표면이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면 순접이 너무 깍여 몸통이 드러날경우 색깔이 찐하게 나오거나 몸통표면에 광이나서 스테인인 잘 안먹는경우에는 몸통에 물방울이 생기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는 다시 재작업을 해야되더군요.. (오일스테인을 오래사용하시다보면 희석제가 줄어드는경우도 있는데 이럴때 락카신나로 희석해주시면 되고 그리고 바탕칠할때 얼룩이 생길경우 오일스테인의 찌꺼기가 많이 생겨서 그러한경우도 있으니 한번씩 부직포로 걸러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몸통을 펴바른 다음은 작고 뾰족한 붓으로 (저같은 경우는 솔리드2미리짜리를 태워 붓으로 만듭니다) 적당량 오일스테인을 찍어서 한나씩 천천히 찍기 시작합니다...여기서 오일스테인 뭍히는 양에 따라 원의 크기가 달라지니 처음에는 좀 많은 양으로 찍으시고 그다음에는 점점 줄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큰원으로 전체적으로 원을 먼저 찍습니다...처음에는 양 조절이 안되어 크기가 감이 안오지만 자꾸 찍으시다 보면 숙달되어서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하는게 가능하게 됩니다... 그다음 큰구멍 사이에 작은구멍 작은구멍 사이에 더 작은 구멍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아무생각없이 찍다보면 어느세 오일스테인 문양이 꽉차진것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처음 하시면 눈알이 뱅뱅돌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일스테인 문양 작업이 끝나면 2~3시간 말린후 아래위 화장칠을 하신후 에폭시 칠하기전 반나절정도 잘 말립니다... 오일스테인은 칠 트러블이 많이 생기기때문에 반드시 에폭시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저같은 경우 똘돌이님표 에폭시를 이용하여 칠을 하는데 단점보단 장점이 많이 제품인것 같습니다. 칠이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고 색깔도 맑고 가격이 싼편이고... 에폭시 작업은 주로 손가락으로 하며 하다보면 가끔 몸통에 작은 기포가 생기는데 마감칠을 우레탄으로 하기때문에 사포질을 해야함으로 그냥 넘어가는 수도 있지만 찝찝하다고 생각되시면 제같은 경우는 입김으로 호~불어서 제거하기도 하는데 에폭시로 마감하시는분들은 석영관난로나 드라이기나 나름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구하시어 멋진 작품을 만드시기도 하더군요^^ 너무 급하게 적다보니 두서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찌만들기보단 작은 정보를 알려드리는것이 쉽지않네요... 아무튼 찌 제작중 어려운점이나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면 제가 아는만큼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즐작하시고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