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5시40분쯤 자전거로 30분을 달려서 평소에 두껍고 핏물이 이쁘게 들어있던 수수 밭으로 고고씽 합니다 일단 살펴보니 골이 심하게 있어서 겉대는 사용불능 이고요 겉에 무늬에 비해서 속대 무늬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이번에는 수수대를 너무 빨리 채취하는 경우라서 일단 눕혀있는 수수에서 몇개만 골라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대로 수수가 달려있는 녀석이 많습니다 일단 몇개만 벗겨서 찌로 만들수 있는지 봐야겠네요 올해는 엘보가 와서 재료 채취는 안할려고 했는데 조금 좋아지니 그런 맹세는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찌 오무리 안한지 꽤된것 같은데 피수수 오무리 발동을거시네요
ㅎㅎ 여튼 찌쟁이들의 마음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화 한번드리겠습니다
손재주가 없어 항상 부럽고 눈팅 만으로 호강합니다
멋진 찌 보여주심 진심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엘보 조심하시고 늘 즐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