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올렸던,만들기 한참 진행중이었던 대물찌가 이제야 완성되었습니다.
더 빨리 마칠수도 있었지만, 추석때 쉬고 쉬엄쉬엄했더니 오늘에야 진수식을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떡밥찌도 만들지만, 자신이 주로 대물낚시를 많이하는 터라 왠지 대물찌에 손이 많이 갑니다.
두달여전 시골 고향가는 길목에 큰 창고형 낚시점이 생겨 두리번 거리다 , 이 몸통이 눈에 들어와 일괄 구입했습니다.
1~2번 모두 몸통은 발사소재이며, 찌톱은 투명 쏠리드인데 배열 도색을 비슷하게 해보았구요.
1번(전장 32cm)은 고리봉돌 7호이고 2번(전장 31cm)은 6호정도 나가네요.
찌올림이 점잖고 중후하게 올라 와 기분 좋았습니다.
시인성도 나름 마음에 들고, 통통한 황금빛 가을대물을 만나러 채비를 모두 이것으로 교체후 출정해 보렵니다.
붕어야 ~~ 게 섰거라 ~~~ !! .. 손맛 톡톡히 보고 놓아줄터이니.. ^^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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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톱도색은 저수심 물색을 고려하여,
검정 락카와 흰색 락카를 적절 배합하여 물색과 비슷한 회색으로 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보고내려오니 여기도 많은 작품이 올라와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