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만들기 왕초보가 궁금한것이 있어 글 올립니다
현재 샌딩2회후 카슈바로 2회 거꾸로 1회까지 올린후 건조중입니다
헌데 거꾸로 칠올리면서 하나하나 보니 완전 건조가 되지 않은건지 찌톱에 맺힌 카슈가 딱딱하게 굳어진것이아니라 손가락으로 비비면 일그러지고 또 손에도 묻어나네요 이런 상태로 계속 칠을 올리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겠죠??
건조시간은 최소24시간이상 하였구요 이틀을 건조한것도 있구요,,뭐가 문제일까요? 카슈의 농도에 문제가있을까요?아니 희석제와 카슈의 배합에 문제일까요? 그리고 거꾸로 칠 올리면서 찌톱에 칠이 흘러내리는걸 방지하기위해 말아놓은 화장지는 다음 공정으로 가기전에 떼어내야하나요? 초보라서 이것저것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경험많으신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왕 초보 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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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맺힌 카슈가 굳지않는 상태라면 회석재로 뭉처진 부분을 담근질하듯
여러차레 반복을 하면 좋을 듯 싶네요
10여초내지 20초 미만 담근질을 하시면
조금씩 녹아 내릴겁니다.
회석재 선택은 석유보다 좀 더 강한 신나 종류을 저는 선택을 하였읍니다.
주위 하실점은 담근질 하실적에 굳은 부분을 다담그지 마시고 끝부분을
조금씩 녹여 내리십시요
신나가 다으면 카슈가 얍게 칠해진 부분이 일어날수가 있으니 주위하시길
설명이 좀 그렇지요.
도움이 되시면 좋을듯 싶읍니다.
뭉치는 현상이 적을듯 싶내요
고수분들이 많으신데 이글이 맞는지 염려 됩니다.
대물님 쓰시고난 캬슈을 공기 들어가지않게 보관하시면
좀 더 오래쓰실수가 있을겁니다.
바로 담금질을 하면 한두 방울 이상 흘러내리면서 떨어지게 되는데요
상단부분은 건조가 빠르구요 하단은 비교적 건조가 늦어집니다.
24시간이라 하더라도 희석을 묽게 하였을 경우 경유성분으로 인하여 매우 더딘 건조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크게 상관하실부분은 아닌듯 합니다.
찌다리에 묻은 카슈를 모두 제거해서 완성을 하실경우 마지막에 사포로 벗겨내시면 되구요 벗겨내지 않는다 하시더라도 상도 올리기 전에 칼 또는 먼지가 발생되지 않는 헝겊으로 닦아 내신후 한번 정도 더 담금질 하시면 됩니다.
찌다리에 물방울처럼 맺힌 카슈는 일주일 정도 지나게 되면 딱딱하게 굳습니다. ^^
거꾸로 올리실때 말아두신 화장지는 저는 찌톱도색할때 사용하는 스폰지를 권유해드립니다. 화장지보다 간단해서 조금잘라서 바로 끼우시면 되구요 제거시에도 마찬가지로 쑥 빼시면 편합니다. 먼지도 안나구요 화장지나 솜은 조금씩 먼지가 나고 때때로 카슈묻은 손에 달라 붙어서 조금 불편하더군요
이도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칠이 오른후 마무리 하시기전 빼시구요 그 화장지 있던 부분 침으로 발라서 마무리 하시거나 아님 백등유로 조금씩 닦아 내시면 둔턱없이 깨끗한 마무리가 됩니다.
찌 만드는 공정 또한 낚시와 같아서 자기만의 노하우나 습관이 결여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위의 쟁쟁한 선배님들 계셔서 망설였지만 모두들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고 몇자 적습니다. 반드시 옳은 방법이 아니라 저의 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시구요
조금이라도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와서 작업하실 시간이 적으시겠지만 찌공방 여전히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붕차였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
희석재를 백등유로 사용했을경우 찌다리 부분에 둥글게 매달리는 부분은 건조시간이 24시간 뒤라도
손에 뭍어 날수 있으나 몸통에 도장된 부분은 어느정도 건조되어 재도장하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급하게 작업을 하실겨우는 청자님처럼 에나멜신나에 희석하시면 빨리 건조되지만 여유있게 만드실려면 백유를 사용하시면 더 깨끗하고 광택도 뛰어납니다
카슈에 백등유희석재를 사용하셨다면 건조 온도에 차이가 나겠지만 와전 건조까지는 최소 1달 길게는 6개월이 되어야 완전 색상이 살아나는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즐작 하세요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