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고수님들 작품도 놀랄 일이지만, 작업반님 작품 역시 항상
감탄사가 절로 나와, 문의드린 끝에 몸통 붙이는 소재와 붙이는 방법 등을
전수받아 오후에 여기 저기 문방구 다니며 맘에 드는걸로 구한 포장지로
망가진 몸통에 조금 전까지 열심히 연습하다보니 벌써 어두워졌네요. ^^
몸통위는 종이이고 아래는 은박지입니다.
윗쪽은 풀이 덜 먹었나 제대로 붙지도 않았습니다.
막대형인 이런 몸통은 그런대로 붙으나 곡선이 심한 다루마형에 붙여봤더니
위아래가 붕~ 떠버려 제 실력으론 어렵다는걸 실감했습니다.
포장지 몸통 붙이기로 하면 전사지 붙이는것 보다 신종 스타일인데다 비용면에서도
비교가 안되게 포장지가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전사지 구할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열심히 연습해 졸작이라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저의 아킬레스인 선긋기 해소를 위해 알려주신 드릴모터 세트도
그쪽 운영자와 통화하여 월요일 구입키로 하였습니다.
작업반님 !! 여러모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월척은 이렇게 정보도 공유하고 전수하시고 배울게 참으로 많은 곳으로
한켠에 몸담고 있는 저에게 커다란 행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작업반님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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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진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는 "동축진원"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한다는게 중요하죠~~ㅎㅎ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