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붕~~님이 레이져 전사지에 대한 글을 올린걸 보구,, 레이져용물전사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에 컴프린터가,, 잉크젯이라는 것입니다.
1. 질문. < 용지는 레이져용물전사지인데,, 잉크젯으로 프린터 해도 되는지?>
2. 질문. < 만약 아이디를 전사지에 프린터한후 <찌삼매경> 글자하나하나,
오려서 물에 띄워서, 찌몸통에 붙이나요>? 아님, 글자 모두를 사각형의 형태로 오려서 전체적으로 붙이나요>?
**붕날라차뿔까 님의 글을 보구 전사지 구입했습니다. 특히 붕~님의 리플 기대하겠습니다.
전사지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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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필명이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적습니다
요즘 연말이라 잦은 술자리와 붕뜬 마음덕분에 ... 핑계대고..
밤마다 대물흉내내면서 월척을 배회 합니다
1. 질문. < 용지는 레이져용물전사지인데,, 잉크젯으로 프린터 해도 되는지?>
===>제가 직접 사용해본적은 없구요 만져 봤으나 별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주위 이야기로는 별상관 없다고 그러네요
근데... 문제는 전사지보다 잉크(토너)입니다
앞전에 들은 바와 같이 잉크젯프린터라면.. 담금질시 도장에 묻어 흘러내린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잉크고유 성분때문에...)
그래서 별도 코팅 작업이 필요한데요... 주위 평으로는 미술재료로 사용되는 "픽사티브"가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술스케치시 목탄이나 입자가 곱고 부드러운 크로키나 스케치후 미술작품 보관을 위해 코팅하는 스프레이 입니다
근데, 이건 경제적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으로 생각되며... 코팅시 제법 두께가 발생되어 그리 권할 사항이 못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참고로 해주시구요
2. 질문. < 만약 아이디를 전사지에 프린터한후 <찌삼매경> 글자하나하나,오려서 물에 띄워서, 찌몸통에 붙이나요>? 아님, 글자 모두를 사각형의 형태로 오려서 전체적으로 붙이나요>?
===>두가지 모두 안된다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조그만한 종이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물밖으로 꺼내보면 물의 응집력과 전사지의 접착력으로 또로로록 말려 펴지지 않고 펼려고 하면 늘어져 버려 못쓰게 됩니다
게다가 한자 한자 맘에 들게 줄을 맞추기에는 너무나 공이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물속에 전사지와 찌 전체를 담궈 핀셋으로 자리 잡은 후 천천히 밖으로 꺼내어 수건이나 마른 헝겁으로 천천히 공기를 빼서 접착을 시킵니다
그러므로, 한글자 보다는 필명 모두 한꺼번에 오려서 접착하실것을 권하며,
또한 주위의 이야기를 인용하겠습니다
물전사지가 아주 얇은 피막이나 도장 전후로 성분이 달라 오래기간 경과후 이질감으로 인해 잦은 사용으로 인해 수온변화 충격 등... 으로 피막(겉도장)이 벗겨질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작게 인쇄하여 출력하실것도 권해드립니다
물사랑님의 찌는 물전사를 입힌후 얇은막자체를 떼어 낸다고 합니다
아마도 꺼꾸로 인쇄하여 접착후 건조가 완료되면, 얇은 막만 벗겨 내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제작된 대물찌 도장이 일어난 적이 있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판박이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전 파워포인트의 백송체로 인쇄를 하여 포토샾에서 자간을 최대한 줄여 이미지로 복사하여 최대한 붙여보니 제 필명 "붕날라차뿌까"가 250여개 나오더군요.
노파심에 몇가지 더 말씀 드립니다...
인쇄시 찌의 색상과 필명의 조화도 중요한데요...
물전사는 흰종이와 투명 두가지만 보통 판매되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흰종이는 보기가 싫을 듯(필명만 보이는게 아니라 종이 자체가 모두 보여짐) 하여 저 역시 투명으로 구매하여 스기목에 필명글씨만이 보이도록 사용하는데... 문제는 어둔색상 찌몸통의 경우 어지간 해서는 잘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전에 올려드린 자료를 참고하시면, 포토샾에서 제 나름대로 테스트 한것 입니다
(검은 글자에 빨강 테두리, 빨강글자검정테두리,회색글자검정테두리,검정글자회색테두리...) 프린터라는것이 빨강과 노랑 그리고 파랑 아니면 녹색 하여간 3가지 색상을 이용하여 모든 색을 표현 합니다
무엇을 말하는거냐 하면... 물사랑님의 찌와 같은 은박 금박은 에초 프린터 안된다는 것입니다 눈에 띄기 싶도록 불투명 회색 또는 금색이면 좋겠지만 프린터로는 안타깝게도 출력이 안됩니다 다시 말해 프린터는 검정 회색 흰색을 토너양으로 인식해 흰색의 경우에는 토너를 하나도 내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립니다
전사지 작업시 충분히 도장을 올려 충분한 방수 기능이 될 경우 사용하시면 유리합니다
그리고, 찌몸통의 가장 윤이 많이 나고 도장이 잘된 부분에 접착하세요 먼지등에 얼룩이 묻어 도장이 곱지 못한경우 또는 사포질후 물전사하면 건조 후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결과는 안봐도 아시죠? ^^ 접착한 부분안 미세한 공기층 땜시 부옅게 되고 나중에 도장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게다가 마감도장으로 전 연하게 2번 상하 하는데요
전사지 접착시 조금 도장면이 고르지 않으니 2번 담금질로는 가려지지 못하더군요...
아무것도 아닌짓을 글고 쓸려니 쓸데 없는 장문이 되었습니다
같은 취미에 대한 관심사일수도 있고 저주받은 입담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회원정보가 안보입니다 거리가 가까우시면 제가 출력해드려도 되는데...
혹, 필요하시면 문자주세요(전화는 업무상 받기 좀 힘들어서요...)
완성후 게시만 하신다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늦은밤...
올해라고 부를수 있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럼 내년에...
내년에 올해를 기억하기란 더 더욱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알지만 자꾸 미루지요 ^^
얼마남지 않은 올해 아쉬워하지 않게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년에는 더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하는 방법 하나알려 드릴게여..전사지를 오려서 물에 담그시잔아여...대략 5개정도분량...10개두 괜찬습니다...그럼 10~~~15초후에(너무 오래 담가놓으시면 전사필름하구 분리지가 덜어져서 작업하기 힘들어여..)
핀셋으로 꺼냅니다...이때 아래 붙어있는 종이두 같이여..그래서 담배갑이나 작은 상자에 널어주시구여...검지위에 이름전사한걸 올려 놓습니다...그런다음 엄지로 눌러서 살짝 밀어보세여...그럼 전사필름이 밀려나가거든여..여기서 한 2~3mm정도만 밀어 놓으시구 전사할찌에다가 밀린 부분을 살짝 대세여... 그부분을 손으로 누르시구 뒤쪽은 밀린 분리지가 있겠져....그걸 잡아 빼면 됍니다...그리구 문지르실때 한쪽은 누르시구 문지르세여..안그러면 왔다갔다 합니다..ㅎㅎ
한번 해보시면 금방 되여.....
1.잉크젯프린터 인쇄물을 복사기에 용지칸에 넣는다.
(이때 전면,후면을 잘 선택한다)
2.백지를 복사용 유리판에 넣는다.
3.복사기 설정은 최대한 흐리게 조절한다.
4.복사기 시작 버튼을 눌러준다
상기의 행위를 1~3회 반복하면
복사기의 히팅롤러를 거쳐나온 잉크젯프린터 인쇄면이
열코팅되어 레이저프린터 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데로 쓸만하다.
또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역시 회원님들의 자상한 리플 부러워 저역시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여러님의 생각까지 뛰어넘을순 당연히 없겠죠?
낚시꾼 고집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런 공간을 이용하여 주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낚시꾼이 됩시다 ^^
내년한해 복많이 받으시고, 우연한 기회라도 물가에서 함 뵈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