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순접이 정리가 대충되었읍니다.
몸통 물사포로 마무리 정리를하기전에
초보자분들이 힘들게 생각하는 솜말이 가공을
들어갑니다.
※사진속의 몸통이 모두 정지되어있지만
실제로 모두 드릴에 물려 고속회전에서 작업을하는것입니다.
사진을찍기위해 드릴을멈추고 찍은사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컷터칼, 사용하고남은 컷터칼 짜투리,200번사포
이제진짜 컷터칼신공....들어갑니다^^.
드릴에 물려 고속회전후 컷터칼의 날을 조정해 솜말이를 깍아줍니다.
순접을한 솜말이가 딱딱해 잘깍이지 않을것 같지만
의외로 잘깍입니다.
컷터칼로 깍은사진입니다.
뾰족한 곡선을 이루며 예쁘게 라운딩이 대충되었읍니다.
1차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부위를 컷터칼로 깍아내고
2차로 사용하고 남은 컷터칼 짜투리로 몸통상부까지
매끈하게 곡이지도록 울퉁부분한면이 없어질때까지 긁어냅니다.
짜투리칼은 칼날의면을 대고 긁어내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200번사포로 칼날자욱이 없게끔 사포질해줍니다.
찌다리도 같은방식으로 작업을해줍니다.
가공이 끝난사진입니다.
매끈하게 잘되었죠^^.
초보자분들이 보시면 아마 신기해 하실겁니다....ㅎㅁㅎㅁ
찌다리도 말끔^^.
이제 200번으로 건사포질을해서 스크레치자욱이난 몸통을
깨끗하게 솜말이부위까지 물사포를해줍니다.
준비물....물그릇,수건,800번 1500번사포
드릴에물려 고속회전후 사포에물을흠뻑묻혀
800번,1500번순으로 몸통이 깨끗하게 물사포질해줍니다.
1500번까지 물사포질을끝냈다면 찌톱센터잡을때처럼
눈앞에 사선으로 대고보면 200번으로 건사포질할때생긴
스크레치자욱이 남아있는지가 보입니다.
스크레치자욱이보이면 위와같은방법으로 다시물사포를 하시고
스크레치자욱이 보이지않고 몸통의 순접이 약간 광이 나면
깨끗하게 마무리 된것입니다.
상부찌톱솜말이....깨끗합니다.
하부찌다리 솜말이도 깨끗합니다.
몸통도 깨끗하게 작업이 끝났읍니다.
이제 오일스테인 무뉘내기위한 밑작업이 모두끝이 났읍니다.
다음편에는 찌디자인을 좌우하는 오일스테인 무뉘내기와
솜말이를 감추기위한 화장을 올려보겠읍니다.
해상도 좋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까지.....완벽한 강좌네요...
조하님께 여쭤 보고 싶은점이 있습니다.
드릴에 찌를 물려 고속회전시켜 칼로 다듬을때 꿀렁거림(유격)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고속이라 문제 없을것 같은데...반대쪽이 고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간이라도 눌림이 있으면 진원부가 깨져 짱구모양으로 가공될
여지가 없는지 궁금 합니다. 사진상의 모양을 보면 염려 붙들어매도 될것 같은데...ㅎ
저는 자작선반을 이용해서,양축을 고정해서 깎거나 연마하는 방식을 쓰기에 한쪽만 물려 가공 하는 방법이
별도의 노하우는 필요치 않은가.....궁금합니다.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최고 !
그래서 드릴에 별도의 고정장치를 하지않아도 가능하죠.
몸통이 짱구가 되는일도 없읍니다.
다만 에폭시칠을 올릴예정인데 에폭시가 손으로 칠하다보니
담금칠보다 칠이 고르게 올라가질않읍니다.
그래서......그걸커버하느라 항상 손이 고생입니다^^.
낙수불입님은 가공기를 보유하고 계시니 부럽읍니다.
드릴사용법은 아래게시물 5764번에 나와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들여다보세요^^.
물론, 먼저 게시해 놓으신 강좌 다 읽었습니다...ㅎ
한쪽만 고정되면 떨림 현상이 있지않을까 막연히 생각 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작한 선반은 시중에 판매되는것 처럼 뻑적지근한것 아닙니다.
모터에 드릴척 물려 놓은 단순한 것으로 ... 허접합니다.
다음편 강좌도 계속 부탁 드립니다.
다음편 무지 기대하게 되네요 ㅎㅎ
조아?...조하!!
프라모델 같은거 해 보셨어요?
프라모델은 아직해보지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