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산과 들로 다니면 채취했던 두릅으로 다루마찌? 팽이찌? 를 만들어봤습니다
제 작업공간이 옥탑방이라 건조가 잘되니 지난 겨울 채취한것이 아주 빠싹 말랐더라구요~
힘들여 채취하고 겉대 작업하는게 만만치 않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좋네요~
그런데 두릅속대를 제거하면서 보니 새하얀 속살이 있는게 있고 지금 만든 찌처럼 회색빛이 도는것도
있더라고요~
길이는 60cm 0.4-.08 카본으로 관리터에서 낚시 할수있게 저부력으로 고리봉돌 2호 정도로 만들어봤습니다
마감은 순접 2회 에폭시 2회로 마감하였습니다.
작업하다 하나가 상부찌톱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찌톱을 면도칼로 단면을 쪼갠후
순접을하고 그위에 솜말이를 하여 잘 갈아내서 살려보았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하고 이리저리 휘어봤지만 튼튼하네요~ ^^
아마 고수님들은 한눈에 찾으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즐작하세요~
지난 겨울 채취한 두릅속대로 만든 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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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도 멌이고 간결 깔끔하니
보기가 매우 좋읍니다.
이쁜찌들 즐감하였읍니다 ^-^
멋진찌 즐감했습니다.^^
어찌 에폭시로 이처럼 고운광택과 깔끔한 마무리를
할수있는지....대단하십니다.
단정하고 수수한자연무늬가 어우러진찌
잘보고 갑니다.
늘즐작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재료만큼이나 멋진작품인것 같습니다...
근데 낙관전사지가 꺼꾸로인것 같은데요 아닌가 제가 잘못본건가요^^
즐감하였습니다^^
언제 쯤 이런 작품 만들어보나 하는 생각뿐입니다.
역시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항상 즐작하세요
묻어 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