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찌를만들려구하는데 어떤..제품이필요하고.... 어떤것이..초보자가..만들기쉬운지. 답변바랍니다 필승수고하십시오.ㅣㅋㅋㅋㅋㅋ
검색목록 목록 이전 다음 찌재료에대해서 qoaudcks아이디로 검색06-11-17Hit : 4164 본문+댓글추천 : 0댓글 3 공유 인쇄 네이버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https://www.wolchuck.co.kr/월척지식/찌공방/찌재료에대해서 URL 복사 낚시찌를만들려구하는데 어떤..제품이필요하고.... 어떤것이..초보자가..만들기쉬운지. 답변바랍니다 필승수고하십시오.ㅣㅋㅋㅋㅋㅋ 추천 0 시랑아이디로 검색 06-11-17 20:50 안녕하세요 qoauduks님 우선은 님이 어떤 낚시를 하시려는지가 먼저입니다. 떡밥낚시냐 양어장낚시냐 일반낚시냐 대물낚시냐 등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낚싯대를 사용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추천 0 신고 안녕하세요 qoauduks님 우선은 님이 어떤 낚시를 하시려는지가 먼저입니다. 떡밥낚시냐 양어장낚시냐 일반낚시냐 대물낚시냐 등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낚싯대를 사용하느냐도 중요합니다. artssu아이디로 검색 06-11-18 21:05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엔 님과 같은 의문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내가 봐도 조금은 갖고 싶어 질 정도의 찌를 만드는데까지 발전 하게된 사람입니다. 처음엔 대물 낚시로 전환 하려는데 낚시대 10대 찌를 구입 했습니다. 그것만 10만원이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산 찌여서 지금도 그찌는 애물단지입니다. 너무 너무 고부력이라 앞치기가 안될 정도 이니까 얼마나 대물 낚 시에 문외한이었는지 짐작이 가실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은 날렵하고 조금은 제맘에 드는 찌를 쉽게 내 것으로 하는 법은 직접 자작이 젤이겠다 싶어 먼저 거래처 근처에 보아 둔 부들을 젤 아래 밑둥을 잘라서 말렸습니다. 부들은 자연 풀 재료중 그래도 그 중 튼튼한 재료입니다. 잘 마른 부들 떨어 뜨려보면 소리도 경쾌하게 납니다. 그 다음은 찌를 만들어 팔고 있는 낚시점을 알고 있어 그곳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도 보고 찌 재료도 구입하면 서 발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도 잘 몰라서 제가 하려는 낚시가 대물 낚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재료의 선택에 있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하고 가는데 도로변에 아므렇게 베어진 한그루의 오동목을 보고 그것을 가져다 부들과 같이 말렸습 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들 발사 오동 그리고 삼나무(참고로 삼나무는 겐버스 틀을 스기로 만드는게 있어 집에 있는걸로 재료를 만들었습니다)를 가지고 자작의 늪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이 찌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줍고 모으는 과정도 하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 뿐더러 아무렇게나 버 려져 쓰래기가 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재료들을 재 탄생(?_.._) 하는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낚시점에서는 잘 가공된 찌 몸통도 튜브가 끼워져 찌톱과 찌다리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 반제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왕 만들기로 한거 모아논 재료도 아깝고 어줍고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과 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님께서 하려는 낚시의 스타일에 맞게 찌 재료 에서 부터 세심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합니다. 몸통의 재료를 구했으니 이젠 찌톱과 찌다리를 선택 해야 하는데요 크게 쏠리드와 카본 그리고 튜브형태가 있습니다. 튜브는 중층을 하는 분들이 만드는것 같은데요 저는 중층엔 관심이 없어서 쳐다도 안봤고요. 카본과 솔리드를 칠이 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직접 칠하는 것이 맞겠으나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을 갖고 있는 낚시점이었고 칠을 하기엔 저는 너무도 무지 했습니다. 그저 몸통만 깍아도 내 솜씨는 대단한 거라 자랑 할고 싶을 정도 이니까요 ^^ 톱도 테이퍼 형과 일자형으로 나뉩니다. 테이퍼 형은 끝은 가늘고 몸통쪽으로 오면서부터 굵어지는 형태이고 일자형은 말그대로 처음과 끝이 직경이 똑 같습니다. 다리는 관통되서 위아래 같이 통과 시켜서 만드는 법도 있지만 서로 다른 굵기의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 일직선으로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엔 위아래 따로 꽂아서 만드는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직경도 세심히 생각 해서 구입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2미리 정도 의 다리를 사용 하고 찌톱은 쏠리드 테이퍼 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물 낚시 찌를 만들때의 싸이즈입니다. 님께서 만드실 찌가 중층인지 떡밥용인지 생미끼용인지부터 정하시고 구입하시면 실수가 적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초보가 만들기에 가장 쉬운것은 발사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발사로 대물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순접이나 목공용 본드나 센드나 그러한 보강 처리도 없이 단순히 커터로 깍아 센드페이퍼로 잘 갈아서 카슈에 풍덩 하여 칠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발사는 재료가 너무나 물러서 손톱으로 살짝만 눌러도 카슈칠은 터지거나 찌그러 집니다. 애쓰고 정성 들여 만든 첫 작업 찌는 그렇게 찌그러져서 버려 졌습니다. 다시 발사 대물찌 맹글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처음엔 피아노 선을 사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앞부분은 그라인더로 빼쪽히 만들고 그것을 드릴에 끼워 발사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서투른 솜씨 어디 가겠습니까? 센터 잘 안 맞아서 직사각 몸통에 반도 못가서 피아노선으로 만든 송곳이 삐져 나오더군요. 그래도 다시 시도 하여 필요한 개수만큼 어느정도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이도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요 다 깍고 구멍을 뚫으니 정확하게 안돼고 센터 안맞아 반쯤 에서 뚫리기도하고 조금 엊나가 사용하기 애메한 실패를 했었죠... 그래서 생각 한것이 그저 먼저 뚫어 놓고 깍으면 그래도 조금 더 쉽게 모양을 만들수 있었죠.. 그렇게 만들어진 몸통을 사포질을 해서 곱고 이쁘게 변형을 줍니다. 저의 사포질 방법은 (권장하는 바는 아닙니다.) 드릴척에 몸통이 꽂힌 피아노선을 물리고 움직임이 덜한 나무에 피아노선 끝은 꽂아 놓고 돌리면서 사포질을 했습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엔 이 방법이 그나마 쉬운 방법입니다. 이렇게해서 몸통 성형을 끝 마치면 몸통을 어느정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저는 피아노 선위에다 바로 순간 접착제로 발랐습니다 단점은 피아노선에서 몸통 분리시 몸통이 피아노선에 붙어서 망가집니다. 그래서 다시 한 방법은 찌다리와 찌톱을 꽂은후 순접칠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방법이 좋더군요,,, 한가지 주위점은 순접칠을 할때 먼저 비스한 나무에 먼저 실험해서 스며드는 정 도와 양을 체크하셔서 비교적 균일하게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이 발라지면 에구구 넘 묵직해져요 ㅋ 하여틈 그렇게 순접칠을 하고 나서 그다음은 덜 발라 졌거나 덜 메어진곳에 조금더 발라서 굳힙니다. 이때 순접을 칠할때는 비닐 을 검지에 팽팽이 당겨 감은 후 하면 조금더 쉽더군요 그러면서 몸통 끝에서 끝으로 사사삭 ,, 하여튼 그다음은 400번정도의 사포로 건사포든 물을 묻힌 사포질이든 살짝이 나무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 까지만 해 줍니다. 다시 보정을 해서 많이 깍인곳에 순접을 보강하시고 사포질 하시면 기본 완성입니다. (센딩칠을 하시는 분도 있고(나무가 단단할시- 또는 센딩도 생략)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굳히는 법도 있습니다. 아무거나 맘에 드 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칠에는 보통 요즘 우레탄형 카슈형 유성니스등을 주로 칠합니다. 우레탄은 조금 강한 칠이고 쉽게 말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슈는 전통적으로 가장 이용돼는 칠인데 어느정도 유연성을 지미며 잘칠해지면 광택과 모양이 탁월합니다. 유성니스는 우레탄과 카슈의 중간정도로 저는 생각 합니다. 카슈보다는 빨리 말르고요 카슈는 보통 20도 온도에서 하루정도 말려야 됩니다. 어느정도 적당량 건조하고 더우면 더 빨리 마릅니다. 이렇게 칠은 최소 3번이상을 칠을 합니다.. 많이 하시는 분들은 3번 칠후 물사포 3번 칠후 물사포 등등등 해서 거의 10번이상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대물찌들은 보통 12회 올리고 (조금 묽은 칠로) 떡밥찌는 7회정도 올립니다. 저의 방법이 다 옳은 건 아닙니다.. 좀더 찾아서 연구하시여 님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부들 오동은 한 1년 정도 묶혔습니다. 싸이트에 나온 글들을 보면 소금물에 쪄서 말리는데요 저는 그냥 말렸습니다. 차이점은 조금 더 질기고 튼튼다 합니다. 부들은 오무리기만 잘하면 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사랑님의 부틀 오므리기를 보고 배웠습니다. 저의 찌 스승입니다 ^^ 님도 찾아서 참고하시고요 저의 방법은 노란 고무줄로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오동은 칼질이 잘 안됩니다. 나무라 역시 조금은 강한 부분도 있고 성형에 있어 조금더 벅차고 힘듭니다. 그러나 잘 만들어 진 오동은 발사찌나 부들찌하고 바꾸지 않겠어요 그만큼 만들기 힘든만큼 애착도가고 부력도 좋습니다. 발사나 부들보다는 무겁지만 스기보단 가볍습니다. 깍는 노하우는 피아노선으로 구멍을 뚫고 일단 잘드는 칼로 둥근 막대 모양으 로 만듭니다. 그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대충 깍아논다음 드릴척에 끼웁니다. 그다음 카터칼날로 최대한 눞혀서 몸통에 대고 조금 씨 세웠다 눞혔다 하면서 성형을 해 갑니다. 그러면 그래도 최대한 몸통모양이 잡힙니다. 그러면 사포질로 나머지 모양을 잡는법 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의 여건이나 상황에서 이방법에 가장 쉽습니다 ㅜㅜ 삼나무도 오동보단 깍기는 쉽지만 부들이나 발사보단 어렵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는게 그나마 쉽습니다 더 좋은 법 들은 선반을 만든다거나 다른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저는 선반도 없고 아직 또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해서 허접하지만 저의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모쪼록 만드는 기쁨을 맛보시길 바라며 적당한 취미로써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빠지면 날새기 쉬우니 적절히 좋은 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길어서 글수정 못합니다 틀린말들이나 글들은 담에 수정요 ㅡㅡ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추천 4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엔 님과 같은 의문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내가 봐도 조금은 갖고 싶어 질 정도의 찌를 만드는데까지 발전 하게된 사람입니다. 처음엔 대물 낚시로 전환 하려는데 낚시대 10대 찌를 구입 했습니다. 그것만 10만원이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산 찌여서 지금도 그찌는 애물단지입니다. 너무 너무 고부력이라 앞치기가 안될 정도 이니까 얼마나 대물 낚 시에 문외한이었는지 짐작이 가실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은 날렵하고 조금은 제맘에 드는 찌를 쉽게 내 것으로 하는 법은 직접 자작이 젤이겠다 싶어 먼저 거래처 근처에 보아 둔 부들을 젤 아래 밑둥을 잘라서 말렸습니다. 부들은 자연 풀 재료중 그래도 그 중 튼튼한 재료입니다. 잘 마른 부들 떨어 뜨려보면 소리도 경쾌하게 납니다. 그 다음은 찌를 만들어 팔고 있는 낚시점을 알고 있어 그곳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도 보고 찌 재료도 구입하면 서 발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도 잘 몰라서 제가 하려는 낚시가 대물 낚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재료의 선택에 있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하고 가는데 도로변에 아므렇게 베어진 한그루의 오동목을 보고 그것을 가져다 부들과 같이 말렸습 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들 발사 오동 그리고 삼나무(참고로 삼나무는 겐버스 틀을 스기로 만드는게 있어 집에 있는걸로 재료를 만들었습니다)를 가지고 자작의 늪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이 찌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줍고 모으는 과정도 하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 뿐더러 아무렇게나 버 려져 쓰래기가 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재료들을 재 탄생(?_.._) 하는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낚시점에서는 잘 가공된 찌 몸통도 튜브가 끼워져 찌톱과 찌다리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 반제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왕 만들기로 한거 모아논 재료도 아깝고 어줍고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과 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님께서 하려는 낚시의 스타일에 맞게 찌 재료 에서 부터 세심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합니다. 몸통의 재료를 구했으니 이젠 찌톱과 찌다리를 선택 해야 하는데요 크게 쏠리드와 카본 그리고 튜브형태가 있습니다. 튜브는 중층을 하는 분들이 만드는것 같은데요 저는 중층엔 관심이 없어서 쳐다도 안봤고요. 카본과 솔리드를 칠이 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직접 칠하는 것이 맞겠으나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을 갖고 있는 낚시점이었고 칠을 하기엔 저는 너무도 무지 했습니다. 그저 몸통만 깍아도 내 솜씨는 대단한 거라 자랑 할고 싶을 정도 이니까요 ^^ 톱도 테이퍼 형과 일자형으로 나뉩니다. 테이퍼 형은 끝은 가늘고 몸통쪽으로 오면서부터 굵어지는 형태이고 일자형은 말그대로 처음과 끝이 직경이 똑 같습니다. 다리는 관통되서 위아래 같이 통과 시켜서 만드는 법도 있지만 서로 다른 굵기의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 일직선으로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엔 위아래 따로 꽂아서 만드는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직경도 세심히 생각 해서 구입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2미리 정도 의 다리를 사용 하고 찌톱은 쏠리드 테이퍼 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물 낚시 찌를 만들때의 싸이즈입니다. 님께서 만드실 찌가 중층인지 떡밥용인지 생미끼용인지부터 정하시고 구입하시면 실수가 적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초보가 만들기에 가장 쉬운것은 발사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발사로 대물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순접이나 목공용 본드나 센드나 그러한 보강 처리도 없이 단순히 커터로 깍아 센드페이퍼로 잘 갈아서 카슈에 풍덩 하여 칠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발사는 재료가 너무나 물러서 손톱으로 살짝만 눌러도 카슈칠은 터지거나 찌그러 집니다. 애쓰고 정성 들여 만든 첫 작업 찌는 그렇게 찌그러져서 버려 졌습니다. 다시 발사 대물찌 맹글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처음엔 피아노 선을 사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앞부분은 그라인더로 빼쪽히 만들고 그것을 드릴에 끼워 발사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서투른 솜씨 어디 가겠습니까? 센터 잘 안 맞아서 직사각 몸통에 반도 못가서 피아노선으로 만든 송곳이 삐져 나오더군요. 그래도 다시 시도 하여 필요한 개수만큼 어느정도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이도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요 다 깍고 구멍을 뚫으니 정확하게 안돼고 센터 안맞아 반쯤 에서 뚫리기도하고 조금 엊나가 사용하기 애메한 실패를 했었죠... 그래서 생각 한것이 그저 먼저 뚫어 놓고 깍으면 그래도 조금 더 쉽게 모양을 만들수 있었죠.. 그렇게 만들어진 몸통을 사포질을 해서 곱고 이쁘게 변형을 줍니다. 저의 사포질 방법은 (권장하는 바는 아닙니다.) 드릴척에 몸통이 꽂힌 피아노선을 물리고 움직임이 덜한 나무에 피아노선 끝은 꽂아 놓고 돌리면서 사포질을 했습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엔 이 방법이 그나마 쉬운 방법입니다. 이렇게해서 몸통 성형을 끝 마치면 몸통을 어느정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저는 피아노 선위에다 바로 순간 접착제로 발랐습니다 단점은 피아노선에서 몸통 분리시 몸통이 피아노선에 붙어서 망가집니다. 그래서 다시 한 방법은 찌다리와 찌톱을 꽂은후 순접칠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방법이 좋더군요,,, 한가지 주위점은 순접칠을 할때 먼저 비스한 나무에 먼저 실험해서 스며드는 정 도와 양을 체크하셔서 비교적 균일하게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이 발라지면 에구구 넘 묵직해져요 ㅋ 하여틈 그렇게 순접칠을 하고 나서 그다음은 덜 발라 졌거나 덜 메어진곳에 조금더 발라서 굳힙니다. 이때 순접을 칠할때는 비닐 을 검지에 팽팽이 당겨 감은 후 하면 조금더 쉽더군요 그러면서 몸통 끝에서 끝으로 사사삭 ,, 하여튼 그다음은 400번정도의 사포로 건사포든 물을 묻힌 사포질이든 살짝이 나무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 까지만 해 줍니다. 다시 보정을 해서 많이 깍인곳에 순접을 보강하시고 사포질 하시면 기본 완성입니다. (센딩칠을 하시는 분도 있고(나무가 단단할시- 또는 센딩도 생략)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굳히는 법도 있습니다. 아무거나 맘에 드 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칠에는 보통 요즘 우레탄형 카슈형 유성니스등을 주로 칠합니다. 우레탄은 조금 강한 칠이고 쉽게 말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슈는 전통적으로 가장 이용돼는 칠인데 어느정도 유연성을 지미며 잘칠해지면 광택과 모양이 탁월합니다. 유성니스는 우레탄과 카슈의 중간정도로 저는 생각 합니다. 카슈보다는 빨리 말르고요 카슈는 보통 20도 온도에서 하루정도 말려야 됩니다. 어느정도 적당량 건조하고 더우면 더 빨리 마릅니다. 이렇게 칠은 최소 3번이상을 칠을 합니다.. 많이 하시는 분들은 3번 칠후 물사포 3번 칠후 물사포 등등등 해서 거의 10번이상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대물찌들은 보통 12회 올리고 (조금 묽은 칠로) 떡밥찌는 7회정도 올립니다. 저의 방법이 다 옳은 건 아닙니다.. 좀더 찾아서 연구하시여 님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부들 오동은 한 1년 정도 묶혔습니다. 싸이트에 나온 글들을 보면 소금물에 쪄서 말리는데요 저는 그냥 말렸습니다. 차이점은 조금 더 질기고 튼튼다 합니다. 부들은 오무리기만 잘하면 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사랑님의 부틀 오므리기를 보고 배웠습니다. 저의 찌 스승입니다 ^^ 님도 찾아서 참고하시고요 저의 방법은 노란 고무줄로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오동은 칼질이 잘 안됩니다. 나무라 역시 조금은 강한 부분도 있고 성형에 있어 조금더 벅차고 힘듭니다. 그러나 잘 만들어 진 오동은 발사찌나 부들찌하고 바꾸지 않겠어요 그만큼 만들기 힘든만큼 애착도가고 부력도 좋습니다. 발사나 부들보다는 무겁지만 스기보단 가볍습니다. 깍는 노하우는 피아노선으로 구멍을 뚫고 일단 잘드는 칼로 둥근 막대 모양으 로 만듭니다. 그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대충 깍아논다음 드릴척에 끼웁니다. 그다음 카터칼날로 최대한 눞혀서 몸통에 대고 조금 씨 세웠다 눞혔다 하면서 성형을 해 갑니다. 그러면 그래도 최대한 몸통모양이 잡힙니다. 그러면 사포질로 나머지 모양을 잡는법 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의 여건이나 상황에서 이방법에 가장 쉽습니다 ㅜㅜ 삼나무도 오동보단 깍기는 쉽지만 부들이나 발사보단 어렵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는게 그나마 쉽습니다 더 좋은 법 들은 선반을 만든다거나 다른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저는 선반도 없고 아직 또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해서 허접하지만 저의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모쪼록 만드는 기쁨을 맛보시길 바라며 적당한 취미로써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빠지면 날새기 쉬우니 적절히 좋은 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길어서 글수정 못합니다 틀린말들이나 글들은 담에 수정요 ㅡㅡ <img src=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artssu아이디로 검색 06-11-18 22:22 틀린글 수정요 ㅜㅜ 쪄서 말리는 방법과 그냥 말리는 방법중 쪄서 말리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 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말린거구요 또 부들 오므리기 물사랑님께 배운것 맞긴 한데요 싸이트 찾아 보고 저혼자 배운것이지 직접 배운건 아네요 ㅜㅜ 참고로 저도 항상 월척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더욱 고수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방법중 틀린점이나 보안점 올려 주세요 ^^ 추천 0 신고 틀린글 수정요 ㅜㅜ 쪄서 말리는 방법과 그냥 말리는 방법중 쪄서 말리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 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말린거구요 또 부들 오므리기 물사랑님께 배운것 맞긴 한데요 싸이트 찾아 보고 저혼자 배운것이지 직접 배운건 아네요 ㅜㅜ 참고로 저도 항상 월척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더욱 고수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방법중 틀린점이나 보안점 올려 주세요 ^^ 검색목록 목록 이전 다음 하단에 목록보기
시랑아이디로 검색 06-11-17 20:50 안녕하세요 qoauduks님 우선은 님이 어떤 낚시를 하시려는지가 먼저입니다. 떡밥낚시냐 양어장낚시냐 일반낚시냐 대물낚시냐 등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낚싯대를 사용하느냐도 중요합니다.
artssu아이디로 검색 06-11-18 21:05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엔 님과 같은 의문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내가 봐도 조금은 갖고 싶어 질 정도의 찌를 만드는데까지 발전 하게된 사람입니다. 처음엔 대물 낚시로 전환 하려는데 낚시대 10대 찌를 구입 했습니다. 그것만 10만원이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산 찌여서 지금도 그찌는 애물단지입니다. 너무 너무 고부력이라 앞치기가 안될 정도 이니까 얼마나 대물 낚 시에 문외한이었는지 짐작이 가실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은 날렵하고 조금은 제맘에 드는 찌를 쉽게 내 것으로 하는 법은 직접 자작이 젤이겠다 싶어 먼저 거래처 근처에 보아 둔 부들을 젤 아래 밑둥을 잘라서 말렸습니다. 부들은 자연 풀 재료중 그래도 그 중 튼튼한 재료입니다. 잘 마른 부들 떨어 뜨려보면 소리도 경쾌하게 납니다. 그 다음은 찌를 만들어 팔고 있는 낚시점을 알고 있어 그곳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도 보고 찌 재료도 구입하면 서 발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도 잘 몰라서 제가 하려는 낚시가 대물 낚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재료의 선택에 있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하고 가는데 도로변에 아므렇게 베어진 한그루의 오동목을 보고 그것을 가져다 부들과 같이 말렸습 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들 발사 오동 그리고 삼나무(참고로 삼나무는 겐버스 틀을 스기로 만드는게 있어 집에 있는걸로 재료를 만들었습니다)를 가지고 자작의 늪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이 찌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줍고 모으는 과정도 하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 뿐더러 아무렇게나 버 려져 쓰래기가 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재료들을 재 탄생(?_.._) 하는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낚시점에서는 잘 가공된 찌 몸통도 튜브가 끼워져 찌톱과 찌다리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 반제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왕 만들기로 한거 모아논 재료도 아깝고 어줍고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과 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님께서 하려는 낚시의 스타일에 맞게 찌 재료 에서 부터 세심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합니다. 몸통의 재료를 구했으니 이젠 찌톱과 찌다리를 선택 해야 하는데요 크게 쏠리드와 카본 그리고 튜브형태가 있습니다. 튜브는 중층을 하는 분들이 만드는것 같은데요 저는 중층엔 관심이 없어서 쳐다도 안봤고요. 카본과 솔리드를 칠이 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직접 칠하는 것이 맞겠으나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을 갖고 있는 낚시점이었고 칠을 하기엔 저는 너무도 무지 했습니다. 그저 몸통만 깍아도 내 솜씨는 대단한 거라 자랑 할고 싶을 정도 이니까요 ^^ 톱도 테이퍼 형과 일자형으로 나뉩니다. 테이퍼 형은 끝은 가늘고 몸통쪽으로 오면서부터 굵어지는 형태이고 일자형은 말그대로 처음과 끝이 직경이 똑 같습니다. 다리는 관통되서 위아래 같이 통과 시켜서 만드는 법도 있지만 서로 다른 굵기의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 일직선으로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엔 위아래 따로 꽂아서 만드는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직경도 세심히 생각 해서 구입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2미리 정도 의 다리를 사용 하고 찌톱은 쏠리드 테이퍼 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물 낚시 찌를 만들때의 싸이즈입니다. 님께서 만드실 찌가 중층인지 떡밥용인지 생미끼용인지부터 정하시고 구입하시면 실수가 적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초보가 만들기에 가장 쉬운것은 발사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발사로 대물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순접이나 목공용 본드나 센드나 그러한 보강 처리도 없이 단순히 커터로 깍아 센드페이퍼로 잘 갈아서 카슈에 풍덩 하여 칠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발사는 재료가 너무나 물러서 손톱으로 살짝만 눌러도 카슈칠은 터지거나 찌그러 집니다. 애쓰고 정성 들여 만든 첫 작업 찌는 그렇게 찌그러져서 버려 졌습니다. 다시 발사 대물찌 맹글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처음엔 피아노 선을 사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앞부분은 그라인더로 빼쪽히 만들고 그것을 드릴에 끼워 발사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서투른 솜씨 어디 가겠습니까? 센터 잘 안 맞아서 직사각 몸통에 반도 못가서 피아노선으로 만든 송곳이 삐져 나오더군요. 그래도 다시 시도 하여 필요한 개수만큼 어느정도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이도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요 다 깍고 구멍을 뚫으니 정확하게 안돼고 센터 안맞아 반쯤 에서 뚫리기도하고 조금 엊나가 사용하기 애메한 실패를 했었죠... 그래서 생각 한것이 그저 먼저 뚫어 놓고 깍으면 그래도 조금 더 쉽게 모양을 만들수 있었죠.. 그렇게 만들어진 몸통을 사포질을 해서 곱고 이쁘게 변형을 줍니다. 저의 사포질 방법은 (권장하는 바는 아닙니다.) 드릴척에 몸통이 꽂힌 피아노선을 물리고 움직임이 덜한 나무에 피아노선 끝은 꽂아 놓고 돌리면서 사포질을 했습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엔 이 방법이 그나마 쉬운 방법입니다. 이렇게해서 몸통 성형을 끝 마치면 몸통을 어느정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저는 피아노 선위에다 바로 순간 접착제로 발랐습니다 단점은 피아노선에서 몸통 분리시 몸통이 피아노선에 붙어서 망가집니다. 그래서 다시 한 방법은 찌다리와 찌톱을 꽂은후 순접칠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방법이 좋더군요,,, 한가지 주위점은 순접칠을 할때 먼저 비스한 나무에 먼저 실험해서 스며드는 정 도와 양을 체크하셔서 비교적 균일하게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이 발라지면 에구구 넘 묵직해져요 ㅋ 하여틈 그렇게 순접칠을 하고 나서 그다음은 덜 발라 졌거나 덜 메어진곳에 조금더 발라서 굳힙니다. 이때 순접을 칠할때는 비닐 을 검지에 팽팽이 당겨 감은 후 하면 조금더 쉽더군요 그러면서 몸통 끝에서 끝으로 사사삭 ,, 하여튼 그다음은 400번정도의 사포로 건사포든 물을 묻힌 사포질이든 살짝이 나무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 까지만 해 줍니다. 다시 보정을 해서 많이 깍인곳에 순접을 보강하시고 사포질 하시면 기본 완성입니다. (센딩칠을 하시는 분도 있고(나무가 단단할시- 또는 센딩도 생략)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굳히는 법도 있습니다. 아무거나 맘에 드 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칠에는 보통 요즘 우레탄형 카슈형 유성니스등을 주로 칠합니다. 우레탄은 조금 강한 칠이고 쉽게 말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슈는 전통적으로 가장 이용돼는 칠인데 어느정도 유연성을 지미며 잘칠해지면 광택과 모양이 탁월합니다. 유성니스는 우레탄과 카슈의 중간정도로 저는 생각 합니다. 카슈보다는 빨리 말르고요 카슈는 보통 20도 온도에서 하루정도 말려야 됩니다. 어느정도 적당량 건조하고 더우면 더 빨리 마릅니다. 이렇게 칠은 최소 3번이상을 칠을 합니다.. 많이 하시는 분들은 3번 칠후 물사포 3번 칠후 물사포 등등등 해서 거의 10번이상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대물찌들은 보통 12회 올리고 (조금 묽은 칠로) 떡밥찌는 7회정도 올립니다. 저의 방법이 다 옳은 건 아닙니다.. 좀더 찾아서 연구하시여 님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부들 오동은 한 1년 정도 묶혔습니다. 싸이트에 나온 글들을 보면 소금물에 쪄서 말리는데요 저는 그냥 말렸습니다. 차이점은 조금 더 질기고 튼튼다 합니다. 부들은 오무리기만 잘하면 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사랑님의 부틀 오므리기를 보고 배웠습니다. 저의 찌 스승입니다 ^^ 님도 찾아서 참고하시고요 저의 방법은 노란 고무줄로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오동은 칼질이 잘 안됩니다. 나무라 역시 조금은 강한 부분도 있고 성형에 있어 조금더 벅차고 힘듭니다. 그러나 잘 만들어 진 오동은 발사찌나 부들찌하고 바꾸지 않겠어요 그만큼 만들기 힘든만큼 애착도가고 부력도 좋습니다. 발사나 부들보다는 무겁지만 스기보단 가볍습니다. 깍는 노하우는 피아노선으로 구멍을 뚫고 일단 잘드는 칼로 둥근 막대 모양으 로 만듭니다. 그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대충 깍아논다음 드릴척에 끼웁니다. 그다음 카터칼날로 최대한 눞혀서 몸통에 대고 조금 씨 세웠다 눞혔다 하면서 성형을 해 갑니다. 그러면 그래도 최대한 몸통모양이 잡힙니다. 그러면 사포질로 나머지 모양을 잡는법 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의 여건이나 상황에서 이방법에 가장 쉽습니다 ㅜㅜ 삼나무도 오동보단 깍기는 쉽지만 부들이나 발사보단 어렵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는게 그나마 쉽습니다 더 좋은 법 들은 선반을 만든다거나 다른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저는 선반도 없고 아직 또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해서 허접하지만 저의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모쪼록 만드는 기쁨을 맛보시길 바라며 적당한 취미로써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빠지면 날새기 쉬우니 적절히 좋은 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길어서 글수정 못합니다 틀린말들이나 글들은 담에 수정요 ㅡㅡ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artssu아이디로 검색 06-11-18 22:22 틀린글 수정요 ㅜㅜ 쪄서 말리는 방법과 그냥 말리는 방법중 쪄서 말리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 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말린거구요 또 부들 오므리기 물사랑님께 배운것 맞긴 한데요 싸이트 찾아 보고 저혼자 배운것이지 직접 배운건 아네요 ㅜㅜ 참고로 저도 항상 월척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더욱 고수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방법중 틀린점이나 보안점 올려 주세요 ^^
우선은 님이 어떤 낚시를 하시려는지가 먼저입니다.
떡밥낚시냐 양어장낚시냐 일반낚시냐 대물낚시냐 등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낚싯대를 사용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엔 님과 같은 의문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내가 봐도 조금은 갖고 싶어 질 정도의 찌를 만드는데까지
발전 하게된 사람입니다.
처음엔 대물 낚시로 전환 하려는데 낚시대 10대 찌를 구입 했습니다. 그것만 10만원이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산 찌여서 지금도 그찌는 애물단지입니다. 너무 너무 고부력이라 앞치기가 안될 정도 이니까 얼마나 대물 낚
시에 문외한이었는지 짐작이 가실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은 날렵하고 조금은 제맘에 드는 찌를 쉽게 내 것으로 하는 법은 직접 자작이 젤이겠다 싶어
먼저 거래처 근처에 보아 둔 부들을 젤 아래 밑둥을 잘라서 말렸습니다. 부들은 자연 풀 재료중 그래도 그 중
튼튼한 재료입니다. 잘 마른 부들 떨어 뜨려보면 소리도 경쾌하게 납니다.
그 다음은 찌를 만들어 팔고 있는 낚시점을 알고 있어 그곳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도 보고 찌 재료도 구입하면
서 발사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때도 잘 몰라서 제가 하려는 낚시가 대물 낚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재료의
선택에 있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하고 가는데 도로변에 아므렇게 베어진 한그루의 오동목을 보고 그것을 가져다 부들과 같이 말렸습
니다.
이렇게 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부들 발사 오동 그리고 삼나무(참고로 삼나무는 겐버스 틀을 스기로 만드는게
있어 집에 있는걸로 재료를 만들었습니다)를 가지고 자작의 늪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이 찌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줍고 모으는 과정도 하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 뿐더러 아무렇게나 버
려져 쓰래기가 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재료들을 재 탄생(?_.._) 하는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낚시점에서는 잘 가공된 찌 몸통도 튜브가 끼워져 찌톱과 찌다리만 끼우면 바로 사용할수 있는
반제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왕 만들기로 한거 모아논 재료도 아깝고 어줍고 서툴러도 직접 만드는 과
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님께서 하려는 낚시의 스타일에 맞게 찌 재료 에서 부터 세심하게 준비 하는게 중요 합니다.
몸통의 재료를 구했으니 이젠 찌톱과 찌다리를 선택 해야 하는데요 크게 쏠리드와 카본 그리고 튜브형태가 있습니다.
튜브는 중층을 하는 분들이 만드는것 같은데요 저는 중층엔 관심이 없어서 쳐다도 안봤고요. 카본과 솔리드를 칠이
된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직접 칠하는 것이 맞겠으나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을 갖고 있는 낚시점이었고 칠을 하기엔
저는 너무도 무지 했습니다. 그저 몸통만 깍아도 내 솜씨는 대단한 거라 자랑 할고 싶을 정도 이니까요 ^^
톱도 테이퍼 형과 일자형으로 나뉩니다. 테이퍼 형은 끝은 가늘고 몸통쪽으로 오면서부터 굵어지는 형태이고 일자형은
말그대로 처음과 끝이 직경이 똑 같습니다. 다리는 관통되서 위아래 같이 통과 시켜서 만드는 법도 있지만 서로 다른
굵기의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따로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 일직선으로 찌톱과 찌다리를 만들기엔 위아래
따로 꽂아서 만드는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직경도 세심히 생각 해서 구입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주로
2미리 정도 의 다리를 사용 하고 찌톱은 쏠리드 테이퍼 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물 낚시 찌를 만들때의 싸이즈입니다.
님께서 만드실 찌가 중층인지 떡밥용인지 생미끼용인지부터 정하시고 구입하시면 실수가 적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초보가 만들기에 가장 쉬운것은 발사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발사로 대물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순접이나
목공용 본드나 센드나 그러한 보강 처리도 없이 단순히 커터로 깍아 센드페이퍼로 잘 갈아서 카슈에 풍덩 하여 칠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발사는 재료가 너무나 물러서 손톱으로 살짝만 눌러도 카슈칠은 터지거나 찌그러 집니다.
애쓰고 정성 들여 만든 첫 작업 찌는 그렇게 찌그러져서 버려 졌습니다. 다시 발사 대물찌 맹글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처음엔 피아노 선을 사서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앞부분은 그라인더로 빼쪽히 만들고 그것을 드릴에 끼워 발사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서투른 솜씨 어디 가겠습니까? 센터 잘 안 맞아서 직사각 몸통에 반도 못가서 피아노선으로
만든 송곳이 삐져 나오더군요. 그래도 다시 시도 하여 필요한 개수만큼 어느정도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이도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요 다 깍고 구멍을 뚫으니 정확하게 안돼고 센터 안맞아 반쯤 에서 뚫리기도하고 조금 엊나가
사용하기 애메한 실패를 했었죠... 그래서 생각 한것이 그저 먼저 뚫어 놓고 깍으면 그래도 조금 더 쉽게 모양을 만들수
있었죠.. 그렇게 만들어진 몸통을 사포질을 해서 곱고 이쁘게 변형을 줍니다. 저의 사포질 방법은 (권장하는 바는 아닙니다.)
드릴척에 몸통이 꽂힌 피아노선을 물리고 움직임이 덜한 나무에 피아노선 끝은 꽂아 놓고 돌리면서 사포질을 했습니다.
저 같이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기엔 이 방법이 그나마 쉬운 방법입니다.
이렇게해서 몸통 성형을 끝 마치면 몸통을 어느정도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저는 피아노 선위에다 바로 순간 접착제로 발랐습니다
단점은 피아노선에서 몸통 분리시 몸통이 피아노선에 붙어서 망가집니다. 그래서 다시 한 방법은 찌다리와 찌톱을 꽂은후
순접칠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방법이 좋더군요,,, 한가지 주위점은 순접칠을 할때 먼저 비스한 나무에 먼저 실험해서 스며드는 정
도와 양을 체크하셔서 비교적 균일하게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이 발라지면 에구구 넘 묵직해져요 ㅋ
하여틈 그렇게 순접칠을 하고 나서 그다음은 덜 발라 졌거나 덜 메어진곳에 조금더 발라서 굳힙니다. 이때 순접을 칠할때는 비닐
을 검지에 팽팽이 당겨 감은 후 하면 조금더 쉽더군요 그러면서 몸통 끝에서 끝으로 사사삭 ,,
하여튼 그다음은 400번정도의 사포로 건사포든 물을 묻힌 사포질이든 살짝이 나무가 드러나지 않을 정도 까지만 해 줍니다.
다시 보정을 해서 많이 깍인곳에 순접을 보강하시고 사포질 하시면 기본 완성입니다.
(센딩칠을 하시는 분도 있고(나무가 단단할시- 또는 센딩도 생략)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굳히는 법도 있습니다. 아무거나 맘에 드
는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칠에는 보통 요즘 우레탄형 카슈형 유성니스등을 주로 칠합니다. 우레탄은 조금 강한 칠이고 쉽게 말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슈는 전통적으로 가장 이용돼는 칠인데 어느정도 유연성을 지미며 잘칠해지면 광택과 모양이 탁월합니다. 유성니스는 우레탄과
카슈의 중간정도로 저는 생각 합니다. 카슈보다는 빨리 말르고요 카슈는 보통 20도 온도에서 하루정도 말려야 됩니다.
어느정도 적당량 건조하고 더우면 더 빨리 마릅니다.
이렇게 칠은 최소 3번이상을 칠을 합니다.. 많이 하시는 분들은 3번 칠후 물사포 3번 칠후 물사포 등등등 해서 거의 10번이상을
올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대물찌들은 보통 12회 올리고 (조금 묽은 칠로) 떡밥찌는 7회정도 올립니다.
저의 방법이 다 옳은 건 아닙니다.. 좀더 찾아서 연구하시여 님만의 방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부들 오동은 한 1년 정도 묶혔습니다. 싸이트에 나온 글들을 보면 소금물에 쪄서 말리는데요 저는 그냥 말렸습니다.
차이점은 조금 더 질기고 튼튼다 합니다. 부들은 오무리기만 잘하면 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물사랑님의 부틀 오므리기를
보고 배웠습니다. 저의 찌 스승입니다 ^^ 님도 찾아서 참고하시고요 저의 방법은 노란 고무줄로 오므리기를 했습니다.
오동은 칼질이 잘 안됩니다. 나무라 역시 조금은 강한 부분도 있고 성형에 있어 조금더 벅차고 힘듭니다.
그러나 잘 만들어 진 오동은 발사찌나 부들찌하고 바꾸지 않겠어요 그만큼 만들기 힘든만큼 애착도가고 부력도 좋습니다.
발사나 부들보다는 무겁지만 스기보단 가볍습니다. 깍는 노하우는 피아노선으로 구멍을 뚫고 일단 잘드는 칼로 둥근 막대 모양으
로 만듭니다. 그런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대충 깍아논다음 드릴척에 끼웁니다. 그다음 카터칼날로 최대한 눞혀서 몸통에 대고 조금
씨 세웠다 눞혔다 하면서 성형을 해 갑니다. 그러면 그래도 최대한 몸통모양이 잡힙니다. 그러면 사포질로 나머지 모양을 잡는법
입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의 여건이나 상황에서 이방법에 가장 쉽습니다 ㅜㅜ
삼나무도 오동보단 깍기는 쉽지만 부들이나 발사보단 어렵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하는게 그나마 쉽습니다
더 좋은 법 들은 선반을 만든다거나 다른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저는 선반도 없고 아직 또 다른 방법은 알지 못해서
허접하지만 저의 방법을 적어 보았습니다.
모쪼록 만드는 기쁨을 맛보시길 바라며 적당한 취미로써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빠지면 날새기 쉬우니
적절히 좋은 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길어서 글수정 못합니다 틀린말들이나 글들은 담에 수정요 ㅡㅡ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쪄서 말리는 방법과 그냥 말리는 방법중 쪄서 말리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 입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말린거구요
또 부들 오므리기 물사랑님께 배운것 맞긴 한데요 싸이트 찾아 보고 저혼자 배운것이지 직접 배운건 아네요 ㅜㅜ
참고로 저도 항상 월척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더욱 고수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고 알고 싶습니다. 저의 방법중 틀린점이나 보안점 올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