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 김포에 서식하는 김포초보입니다....
항상 좋은 찌구경할수있도록....
월척 찌공방을 지켜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 낚시안다닐때 찌좀 만들어보려하는데.....
천연 찌재료로 찌만들기에 들어가보려합니다.....
헌데 주변에서 구할수있는 재료라고는.....
해바라기, 돼지감자, 갈대, 부들.....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채집 시기를 잘 모르겠습니다.....
해바라기는 네이X에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대충 서리를 맞아야 채집해서 말리고 한다고 하는것같던데요....
선배님들께서 채집시기와 채집후 건조요령에 대해 조금 알려주십사 해서 글올려봅니다...
부디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조금만 전수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찌재료 채집(??)시기에 대해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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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같은날씨에는 곰팡이도 피고 ^^
뭐 때에 따라서는 12월 넘으면 돌아다니다 보이면 냅따!!
부들은 많은분들 말씀대로 소금물로 삶습니다.
대강 한줌 넣고 삶는데, 월동하는 벌레도 제거하고, 좀더 강화시켜준다고도 들었습니다. 성가셔도 굵기별 용도별로 솥에 들어갈 정도로 절단해서 하시면 될거구요, 실험삼아 긴 막대찌 만들넘은 그냥 건조시켜봤는데 그런대로 이상없었습니다.
다만 혹시 여뀌찌 만드실려면 삶지마세요.. 누가 그랬는데...기억이..가물가물
한가지 더! 저도 부들 자체를 오무려서 만듭니다만 정직한찌 님 작품들 보고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부들을 깍아서(겉대제거) 속살로만 만들어 엄청난 순부력의 찌를 만드실 줄이야!!
그래서 제가 가진 부들 샅샅히 뒤져본결과 약 2cm 직경의 부들발견...심봤다...만들려고 종그고 있습니다. 몸통 3개는 만들었는데
좀 어렵더군요.
관심있으시면, 보이는 부분만 말고 물속에 있는 굵은대 밑둥가까이 채취하신다면 부들 대어를 낚으실 수도 있지 않을런지요...
즐작하십시요. 근데 채취못지않게 관리가 더 중요하더군요. 습기 머금은 소재보면 바쁜일상만 탓하는 게으른 제가 미워집니다.
일일이 감사의 댓글 달아드리지 못해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