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사랑님의 높으신 낚시 경륜에 존경을 표하고자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렇게 시골에서 낚시대를 스스로 만들었지요.
낚시대 - 대나무밭에 가서 잘생긴 녀석을 잘라서 가는쪽을 돌을 달아서 큰 느티나무 밑에 꺼꾸로 마를때까지 매달아 놓았지요.
줄 - 할아버지께서 돗자리 짜는 것을 몰래 사용했구요.
바늘-옛날에는 닭장을 다이야몬드형의 철사로 닭집을 만들었는데 조금
삐져나온 것을 끝어서 도끼위에 얻어놓고 망치로 만들었구요.
찌 - 마른 수수깡 제일 끝부분을 사용. 호사끼부분은 닭털로 꽃고.
받침대 - 대나무 중간쯤을 자르면 가지가 V 자형이 나타나지요.
긴 장대를 어깨에 메고 논둑길을 따라 저주지로 휘바람을 불면서 걸어가면 바둑이가 더욱 신나게 따라오지요.
걸어가다가 깜짝이야!!! 여러번 놀라지요..왜냐구요...논둑에 물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으니까요.
물사랑님 !!!
찌만드는 과정을 언제 다시 볼수 있을까요?
자세히도 올리셨는데 아쉽게도 그림이 없어졌어요.
아타깝네요...........................
제 소원이 직접 내손으로 찌를 만들어서 물속에 넣어 보는것인데요.......
민물 낚시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건강 하세요.
찌 만드는 공정 과정을 보고 싶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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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의 그림들을 확인 했는데
그림이 없어진게 아니고 뜨다가 안뜨다가 하는것 같습니다.
월척홈이 독자서버를 갖기전에 하나포스에 올렸던 자료인데
아마 과부하에 걸리면 그림이 뜨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시간대를 달리 해서 열어 보시면 그림을 보실수 있을것 입니다.
어릴때에 이웃집 할아버지께서 대나무를 다듬어서
감나무에 돌을 달아서 거꾸로 매달아서
낚시대를 만드시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찌작업을 하시면서 의문이 생기시면 언제던지 질문을 해주십시오.
즐작 하십시오~